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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들어 먹는 삿포로 오꼬노미야끼 맛집 후게츠(Fugetsu) 일본 여행을 오면 항상 챙겨 먹게 되는 음식이 오꼬노미야끼입니다. 요즘 한국에서도 오꼬노미야끼 맛집은 많지만 현지 분위기를 느끼며 먹는 오꼬노미야끼 맛은 다른 것 같아요! ​ 삿포로 여행 첫날, 첫 식사로 오꼬노미야끼를 먹기 위해 후게츠(FUGETSU)에 방문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후게츠 다쿠니코지 4초메점으로 메가돈키와 같은 건물에 있는 곳입니다. ​ 여행 첫날이라 숙소에 체크인하고 바로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밤 9시가 다 되어가는데도 후게츠 앞에는 대기 중인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후게츠는 일본의 오꼬노미야끼 전문 체인점입니다. 한국말로는 '풍월'이라고도 부르는 곳입니다. 처음 구글맵으로 가게 이름을 찾아왔을 땐 몰랐는데 저 할아버지 캐릭터가 그려진 간판을 .. 더보기
동화같이 예쁜 비에이 카페 기타코보 Cafe Kita Kouboh 홋카이도 여행을 간다면 비에이는 꼭 들려야 하는 곳입니다.비에이에서 가장 유명한 준페이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나서 커피도 한잔하기 위해 '카페 기타코보(Cafe Kita Kouboh)'라는 곳을 방문했습니다. 카페 기타코보는 준페이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함께 들리기 좋은 카페입니다.       아기자기한 비에이 마을에 동화에 나올법한 노란 집, 이곳이 카페 기타코보입니다.간판에는 SINCE 1989이라고 적혀 있었는데요. 무려 25년 넘게 운영되고 있는 카페였습니다.       카페 외관을 보자마자 구글맵으로 운 좋게 좋은 곳을 잘 찾아왔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녀와보니 비에이 여행 중 너무 추천해 드리고 싶은 카페이기도 합니다. 일본을 생각했을 때 그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더보기
대만 타이베이 숙소 추천 시티즌엠 타이베이 노스게이트 시티뷰 킹룸 후기 시티즌엠 타이베이 노스게이트는 시먼딩의 중심인 MRT시먼딩역까지 도보로 약 10분 거리,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까지도 도보로 약 10분에 위치한 4성급 타이베이 호텔입니다.​특히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 역은 타오위안 공항에서 공항 고속철도를 타고 한 번에 도착할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는 특히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저는 이번 5박 6일 대만 여행 중 4박을 시티즌엠 타이베이 노스게이트로 예약을 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나 유튜브에 대만 추천 숙소를 검색해 보면 가장 많이 보이던 곳이 ‘시티즌엠 타이베이 노스게이트’인데 그만큼 많은 분들이 만족했던 숙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호텔 입구로 들어와 바로 셀프 체크인을 진행하면 됩니다. 만약 진행하다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상주하는 직원분께.. 더보기
대만 타이베이 시먼딩 무한리필 훠궈 맛집 Xiang La Spicy Hotpot 대만 여행 와서 가장 처음 먹었던 음식은 훠궈입니다. 제가 방문한 훠궈 집은 시먼딩에 위치한 Xiang La Spicy Hotpot이라는 곳입니다. ​ 시먼딩 안에만 봐도 꽤 많은 훠궈 집이 있는데요. 그중 Xiang La Spicy Hotpot 를 선택한 건 구글 평점이 무려 4.9점이었기 때문입니다. 구글맵에서 4.9점인 식당은 거의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 집 꽤 맛집이구나란 생각에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Xiang La Spicy Hotpot는 무한리필 훠궈 집입니다. 셀프바에서 야채, 면뿐만 아니라 고기까지 무한리필로 주문해 먹을 수 있는 곳이라 가성비가 최고인 집입니다. ​ ​ 가게 내부가 굉장히 깔끔한 점도 마음에 든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 ​ 저희들이 한국인인 걸 아시고 이렇게 한국어.. 더보기
대만 타이베이 융캉제 예쁜 카페 추천, 布子咖啡 BUZI CAFE 'BUZI COFFEE'는 이번 대만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장소이자 가장 좋았던 카페입니다.        융캉제 주택가 골목에 위치한 BUZI CAFE는 아늑하면서 따뜻한 분위기가 묻어나는 카페였는데요.        융캉제가 있는 동먼역에서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곳입니다. 카페 외관은 대만 분위기가 일본 분위기가 오묘하게 섞여 있는 듯합니다.        BUZI CAFE는 작은 카페로 실내에 단독 테이블 좌석은 하나뿐입니다. 대신 창가에 만들어져 있는 바 테이블을 기준으로 마주 보고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대만은 한겨울에도 한국의 가을 날씨와 비슷하기 때문에 이런 구조로 카페가 운영될 수 있겠다란 생각이 듭니다.       안에 하나뿐인 테이블 좌석은 당연히 만석이었고 우리.. 더보기
홋카이도 여행 필수 코스 오타루 오르골당 삿포로에 왔다면 근교 여행으로 가기 좋은 곳 중 하나가 오타루입니다. 오타루는 삿포로에서 서쪽으로 약 30km 떨어진 곳에 위치합니다. 삿포로역에서 오타루역까지는 기차로 약 35분 정도 소요됩니다. 그만큼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곳인데요. ​ 오타루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라 하면 오타루 운하와 오르골당이 아닐까 싶습니다. ​ 오타루 오르골당(小樽オルゴ-ル堂)은 세계 각국의 모든 오르골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판매하는 매장인데요. 일본 전역에 여러 매장이 있으며 오타루에는 오르골당 본관과 2호점이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오르골당 본관입니다. 오르골 당 앞에는 캐나다의 시계 장인인 레이먼드 샌더스가 만든 증기 시계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 시계는 레이먼드 샌더스가 캐나다 밴쿠버 개스타운에 설치한 증기.. 더보기
라이브 공연 볼 수 있는 괌 술집 뱀부바(Bambu Bar) 괌 두짓비치 1층 로비에 있는 뱀부바(Bambu Bar)는 저녁이 되면 라이브 공연을 보며 술 한잔 할 수 있는 분위기 좋은 괌 술집이다. 투몬비치를 거닐다 통유리 창으로 보이던 분위기에 이끌려 들어갔던 곳이다. 뱀부바는 칵테일, 맥주 등 음료와 함께 간단히 식사도 즐길 수 있는 Bar이다. 영업시간은 2022년 9월 기준 일요일부터 목요일은 오후 5시 부터 오후 10시까지, 금요일부터 토요일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다. 라이브 공연은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한켠에는 바 테이블이 놓여있어 혼자 와서 가볍기 한잔하기에도 좋을 거 같다. 라이브 공연이 진행되는 무대 맨 앞 좌석은 살짝 부담스러워 한칸 뒷 좌석에 자리를 잡아보았다. 로비 가운데는 쇼파 좌석으로 .. 더보기
혼자 알기 아까운 교토 숙소 추천, 포르자 교토 시조 가와라마치 호텔 올해 여름 교토 여행을 준비할 때 추천 숙소를 찾아보면 대부분 그레이서리 교토 산조 호텔이 대부분이더라고요. 하지만 저희는 교토에서 4박을 하는 여행 일정이라 교토 교통의 메인인 가라와마치에서 가까운 숙소를 찾던 중 '호텔 포르자 교토 시조 가와라마치'라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 구글 검색으로 알게 된 숙소인데요. 당시 네이버에 포스팅된 후기가 많이 없어 구글 평점만 믿고 다녀온 곳인데 결론적으로 시설, 위치, 가격 모든 부분에서 최고였던 숙소였습니다! 포르자 교토 시조 가와라마치 로비 시조 가라와마치를 걷다 보면 롤렉스 매장이 먼저 눈에 띄는데요. 바로 옆이 포르자 교토 시조 가와라마치 호텔입니다. 찾는데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 입구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구조입니다. .. 더보기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소바 맛집 / Dangoro 오사카, 교토 여행 3일차에는 아라시야마에 갔습니다.아라시야마는 도게쓰교, 치쿠린이라는 대나무 숲길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은 대표적인 관광지로 평일에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점심시간이 되면 아라시야마 치쿠린 가는 길에 유명한 맛집들은 최소 1시간씩 대기가 필요했고 저희는 일부러 치쿠린에서 살짝 떨어진 곳에 구글 평점 좋은 맛집으로 점심 먹을 곳을 미리 찾아두었습니다.​     가게 이름은 Dangoro.​소바를 메인으로 파는 가게입니다. 11시 30분 오픈 시간에 맞춰갔더니 저희가 첫 손님이었습니다.내부 분위기는 굉장히 깔끔한 교토 식당의 모습입니다.      참고로 여기 영업시간이 굉장히 짧습니다. 점심 한정해 오전 11:30부터 오후 2:00까지만 운영합니다.23년 10월 기준 수요일.. 더보기
일본 교토 기온거리 4대째 운영되는 카페풍월(Café冨月) 교토 기온 거리를 걷다보면 오래된 식당이나 카페들이 많습니다. 교토 기온, 하나미코지 근처에 4대에 걸쳐 계승되고 있다는 카페 풍월은 원래 찻집이었다고 합니다. 카페 풍월은 네이버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찾아온 곳은 아니구요. 구글맵에서 평점만 보고 찾아온 카페입니다. 그래서인지 네이버에 관련 카페 글을 찾아보기가 어려웠어요. 오로지 평점만 믿고 온 곳입니다! 처음엔 겉보기에 가정 집 같아서 여기가 많나 주위를 한참 둘러보았는데요. 구글맵에서 본 가게이름과 작게 걸린 간판을 비교하니 여기가 맞는 듯 하여 들어가보았습니다. 카페풍월은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구조입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먼저 카운터가 보입니다. 여기서 사장님이 음료를 제조하시고 손님을 맞이해주십니다. 사장님이 너무 상냥하고.. 더보기
괌 술집 이자카야 바이 지미(EZ-KAYA by Jimmy) 생맥주 맛집 괌 여행 둘째 날, 양 많다고 소문난 카프리쵸사에서 주문한 메뉴를 싹싹 긁어먹고 엄청 배가 부른 상태에서 그래도 숙소로 돌아가기 전 술 한 잔은 하고 들어가야 하지 않겠냐하여 술집을 찾다가 이자카야 바이 지미(EZ-KAYA by Jimmy)라는 곳에 갔다. ​ 처음에 오우마루 혼텐이라는 이자카야 집도 있어 둘 중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구글맵 평점이 높았던 이자카야 바이 지미로 가보게 되었다. 괌에서 이자카야라니 재밌는 풍경이면서도 구글 평점이 높아 들어가기 전부터 기대가 되었다. 테이블 좌석이 만석이라 바 형태로 된 좌석으로 안내를 받았다. 1~2개 정도 테이블만 한국 분들이 앉아 계셨고 나머지 테이블과 바 테이블에는 대부분 현지인분들이 앉아계셨다. 이자카야 바이 지미 메뉴판. 메뉴가 정말 많다. 우리가.. 더보기
일본 교토식 정통 초밥 맛집 이즈쥬(いづ重) 야사카 신사 맞은편에 위치한 이즈쥬는 교토식 스시로 유명한 작고 오래된 식당입니다. 이즈쥬는 4~5년 전 그땐 남자친구, 지금의 남편 추천으로 와봤던 곳입니다. 당시 이즈쥬에서 먹었던 고등어 초밥이 저에겐 굉장히 인상적이었던터라 이번 교토 여행 가서도 이즈쥬만큼은 꼭 방문해야지 생각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문 닫은 가게가 많은데 다행히 이즈쥬는 여전히 영업중이었습니다. 이즈쥬는 100년이 넘은 곳으로 처음 방문 당시에는 전반적으로 오랜 세월이 묻어나는 식당이었는데 이후에 리모델링을 했는지 현재는 고즈넉하지만 깔끔한 모습이었습니다. 가게 중앙에는 판매중인 상품들의 포장된 모습이 진열되 있었습니다. 이즈쥬는 가게에서 먹고 가시는 분보다 포장해 가시는 분들이 더 많더라구요. 대부분 현지분들은 포장해 가시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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