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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홋카이도 여행 필수 코스 오타루 오르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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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에 왔다면 근교 여행으로 가기 좋은 곳 중 하나가 오타루입니다.

오타루는 삿포로에서 서쪽으로 약 30km 떨어진 곳에 위치합니다. 삿포로역에서 오타루역까지는 기차로 약 35분 정도 소요됩니다. 그만큼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곳인데요.

 

 

 

 

 

 

오타루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라 하면 오타루 운하와 오르골당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타루 오르골당(小樽オルゴ-ル堂)은 세계 각국의 모든 오르골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판매하는 매장인데요.

일본 전역에 여러 매장이 있으며 오타루에는 오르골당 본관과 2호점이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오르골당 본관입니다.

 

 

 

 

 

 

 

오르골 당 앞에는 캐나다의 시계 장인인 레이먼드 샌더스가 만든 증기 시계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 시계는 레이먼드 샌더스가 캐나다 밴쿠버 개스타운에 설치한 증기 시계와 동일한 모델로 15분마다 증기를 방출하여 운이 좋으면 때맞춰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오르골당에서 5,500엔 이상 구매하면 10프로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여권은 꼭 챙겨서 방문하길 추천드립니다!

오르골을 구매하신 후 여권과 영수증을 챙겨 오르골당 내의 면세 카운터로 가셔서 면세 요청하시면 바로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르골당 내부 모습입니다. 들어오자마자 여기저기 오르골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본관 내 전시 및 판매하는 오르골은 그 종류만 3,000종이며 개수는 1만 5,000점에 달한다고 하네요.

저렴한 오르골부터 1~2세기 전에 만든 고가의 클래식 오르골까지 그 종류도 정말 다양합니다.

 

 

 

 

 

 

오타루 오르골당 본점은 총 3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천천히 구경하다 보니 1시간이 훌쩍 지나더라고요.

 

 

 

 

 

 

 

참고로 이날 저는 오르골 하나쯤은 기념으로 사 가야지 마음을 먹고 왔었는데요.

3층 전체가 오르골로 꽉 차 있다 보니 어떤 걸 사야 할지 쉽게 결정하지 못하겠더라고요.

 

 

 

 

 

 

 

구경 시작할 때부터 사고 싶다 생각이 드는 오르골이 있으면 사진을 찍어두고 마지막에 찍어놓은 사진들 중 하나를 골라 구매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참고로 오르골 가격은 저렴한 건 2-3천 엔부터 시작하고 비싼 건 수백. 수천만 원까지 합니다.

 

 

 

 

 

 

 

오르골 외에도 클래식한 시계, 손수건, 젓가락 등 귀여운 캐릭터 제품들도 판매합니다.

오르골 대신 기념품으로 살만한 제품들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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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꼭대기 층인 오르골당 3층에는 지브리 캐릭터 제품들이 판매 중이었는데요.

 

 

 

 

 

 

 

 

지브리 캐릭터가 그려진 원카드, 에코백, 동전 먹는 가오나신 장난감까지 오르골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 중이었습니다.

 

 

 

 

 

 

 

특히 오르골 같은 경우 지브리 영화에서 나오던 캐릭터가 그대로 올라가있어 더 소장 가치가 있을 듯합니다.

 

 

 

 

 

 

 

이날 수많은 오르골 중 어떤 걸 사 가야 할지 굉장히 고민이 많았는데요.

고민 끝에 제가 구매해 온 오르골은 바로 토토로 오르골입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

8,800엔에 10퍼센트 면세도 가능하고 요즘 일본 환율까지 좋기에 가심비 좋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오타루 오르골당은 지난번 여름에 홋카이도 여행 왔을 때도 이미 한차례 왔던 곳인데요.

여름에 방문했을 때도 너무 좋았지만 겨울에 방문하니 크리스마스가 느껴져 더욱 좋았습니다. 오타루까지 오신 분들이라면 오르골당은 꼭 들러보세요.

 

 

 

 

오타루 오르골당 · 4 Chome-4-1 Sumiyoshicho, Otaru, Hokkaido 047-0015 일본

★★★★☆ · 주크박스 판매점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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