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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도

남해 이국적인 겨울바다를 볼 수 있던 곳 / 상주은모래비치 근처 카페 남해촌집화소반에서 차를 한잔하고 바로 앞에 있는 은모래비치를 걸어가보았다. 카페에서 은모래비치까지 걸어가는 길 마저 동네의 소박함이 느껴져 마냥 좋았다. 주차는 상주은모래비치 근처 무료주차장을 이용했다. 사실 처음엔 남해에서 일주일 있으면서 워낙 바다를 자주보다보니 은모래비치까지 갈 필요가 있을까 고민도했지만 막상 와보니 상주은모래비치는 남해에서 그동안 봐왔던 다른 바다들과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방문하지 않았음 너무 아쉬웠을 것 같다.    주황색다리를 건너면 상주은모래비치와 캠핑장이 나타난다. 겨울이라 주황색 다리가 더 눈에 띈다.     은모래비치 근처에 심어져 있는 야자수들은 이국적인 느낌을 주었다.    저멀리 낚시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앞에서는 바다가 얕아 보이는데 물고기가 잘 잡.. 더보기
남해 유자 기념품 사기 좋은 카페 / 백년유자 2호점 너무 예쁜 외관을 가지고있는 남해 백년유자!처음 같은 동네에 있는 앵강마켓에 갔다가 좌석이 몇개 없고 웨이팅도 많아 오래 앉아있는 건 민폐일 것 같아 음료만 호딱 마시고 바로 옆에 있던 백년유자로 자리를 옮겼다.     백년유자도 남해 남면카페로 워낙 유명해 사람이 많지만 앵강마켓보다 좌석이 훨씬 많기때문에 조금 더 여유롭게 커피나 음료를 마시기 좋았다.    외관을 보자마자 너무 예쁜 카페다란 생각이 들었는데 2021 한국의 아름다운 건출물로 선정된 카페인 것 같다.     백년유자는 노키즈존, 노애견존이지만 케어가 가능하다면, 이리저리 돌아다니거나 뛰어다니지 않는 아이라면 실내는 물론 야외 전용자리도 이용가능하다.     남해 백년유자 카페가 독특했던 건 바로 주문하는 방식이 아니라 프런트에서 웰컴드.. 더보기
남해 다랭이마을 예쁜 카페 / 카페톨 남해 여행 중 다랭이마을에 온다면 카페 톨 여긴 꼭 가야겠다 생각했다. 평일 중 화, 수, 목 3일이 휴무인 카페이기때문에 남해 여행 코스를 짤 때도 카페 톨 방문을 위해 일부러 금요일에 다랭이마을을 방문했다.주차는 다랭이마을 입구 주차장을 이용한 뒤 다랭이마을 입구부터 10분쯤 쭈욱 걸어 오다보면 카페 톨을 만날 수 있다!오는 길에 주요 카페 위치들을 안내해주는 표지판들이 많기때문에 찾아오기 쉬웠다.카페 톨 이름만큼 조그맣고 아기자기한 카페였다. 카페 내부가 아담해 좌석이 몇 개 없었고, 오히려 카페 앞 정원이 넓고 야외좌석이 많았다.한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남쪽지역이라 날씨가 따뜻해 대부분 손님들이 야외좌석에 앉았다.남해 다랭이마을 카페톨은 쌀로 만든 빵이 유명하다. 톨은 쌀을 셀 때 쓰큰 단위로 카페이.. 더보기
남해 서점, 소품샵 / 아난티 남해 이터널저니 1월, 겨울이지만 사계절 푸릇한 나무를 심어놓은 남해 아난티에는 겨울이지만 봄 기운이 느껴진다.1층은 오픈키친 형태의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고 2층은 서점으로 운영되는 곳으로 책뿐만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쇼핑도 가능하다.  남해여행을 하면서 소품샵, 기념품 샵들도 갔지만 의외로 아난티 남해 이터널저니에 독특한 아이템들이 많아 시간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다. 일주일 살기로 남해에 있더터라 이번엔 여유있게 남해의 여러곳들을 가볼 수 있었는데 그중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기대없이 간 곳인데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좋았다.일반 서점들처럼 베스트셀러를 모아놓은 서점이 아닌 주제별로 평상시 보지못했던 책들이 진열되있어 조금 더 재밌게 구경할 수 있었다.2층 서점 규모가 생각보다 크다. 돌아다니다보면 벽면, 가운데 진열대 .. 더보기
남해 솥밥, 해물파전 맛집 / 힙한식 남해에서 요새 가장 핫한 맛집 ‘힙한식’에 다녀왔다. 너무 유명해서 평일에는 전화로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고 주말에는 웨이팅만으로 식사가 가능한 곳이다.우린 토요일 저녁을 먹으러 방문했다. 저녁은 오후 5시부터 오픈이지만 멀리까지와서 못먹으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아 4시 20분쯤 도착해 대기 등록을 했다. 4시 20분쯤 도착했을 때 우리보다 일찍온 사람이 있을까싶었지만 대기 2번이었고 4시 50분쯤 되니 대기 9번까지 등록되있었다.  힙한식은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다소 걸려 웨이팅시 대기번호별로 남은 시간동안 관광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설명도 붙어있었다.한겨울 주말에 이정도 대기라면 휴가철에는 얼마나 사람이 많을까 상상이 되질 않는다.   힙한식은 바로 옆 편의점, 부동산과 주차장을 같이 쓰고있어 힙.. 더보기
남해 독일마을 슈톨렌 빵 맛집 / 르뱅스타 남해여행에서 독일마을에 왔던 날!점심을 먹고 독일마을을 돌아다니던 중 독일빵집이라는 로고만보고 르뱅스타라는 독일마을빵집을 들어가보았다.     천연발효종 효모와 유기농 밀가루, 유기농 호밀만 사용해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건강한 빵을 만드는 빵집이다.     르뱅스타는 독일빵집이 1호점이고, 독일마을에 있는 르뱅스타 독일마을빵집이 2호점이다. 계단을 내려가면 매장 입구가 보인다.     매장은 자그맣고 귀엽다. 요즘 빵집들이 워낙 크고 브랜드화 되다보니 르뱅스타는 시골에 작은 빵집에 온 것처럼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이 들었다.     브로첸, 치아바타, 프레첼 등 르뱅스타에서 판매중인 모든 빵에는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는다고한다.어른 그리고 아이들 먹이기에도 너무 좋겠다.     르뱅스타에서 가장 유.. 더보기
남해 독일마을 슈니첼, 굴라쉬 맛집 / 당케슈니첼 코로나 전 오스트리아 여행을 갔을 때 슈니첼이라는 음식을 처음 먹어보았다.유럽에서 먹었던 슈니첼은 짭쪼롬했지만 남해 독일마을에 있는 당케슈니첼은 한국인의 입맛에 딱맞아 맛집으로 소문나 믿고갈 수 있는 곳이다.당케슈니첼 주차장은 건물 뒷편에 있다. 처음에 당케슈니첼 앞에 도착하고도 주차장이 어딨나 찾지 못했다.다소 경사가 있는 주차장으로 10대정도 주차가 가능하다. 내부는 유럽을 연상시키는 샹들리에와 유럽식 식기, 인테리어소품들로 가득했다. 코로나로 오랜시간 해외여행을 못갔는데 당케슈니첼에 오니 살짝 유럽느낌도 나고 좋다.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한턱에 좌석 여유가 많아 찻잔들이 진열되있는 바로 옆자리로 자리를 잡았다.  단일메뉴 주문도 가능하지만 언제또 남해에 올지 모르니 여러 메뉴를 조금 더 저렴한 가격.. 더보기
남해 서면 수제버거 맛집 / 더풀 남해 햄버거 맛집으로 유명한 더풀은 남해 여행오신분들에게 필수코스가 아닐까 싶다.햄버거 맛집으로 너무나 유명하지만 직접 방문해보니 더풀 맞은편 코앞에 바닷가가 위치해있어 날이 좋을 땐 햄버거를 먹으며 바다를 보면 힐링이 절로 될만한 곳이다. 더풀 외부도 예뻐 사진찍기도 좋고 실제로 가게앞에서 사진찍는분들도 많았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웨이팅이 필수란 글들을 많이 봤는데 날이 추워 그런가 웨이팅없이 착석이 가능했다.여름에는 오후에 가면 재료소진으로 먹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하니 오픈 시간에 맞춰 가는게 좋을 것 같다.더풀은 입구앞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햄버거 종류가 한가지밖에 없기때문에 나같은 결정장애에게 무슨 버거를 먹을지 고민할 필요가 없어서 좋다. 주문 후 음식이 완성되면 카톡 알림톡이.. 더보기
부산 숙소 / 파크 하얏트 부산 디럭스룸 객실 다시금 코로나가 심해지기 전 7월초 다녀왔던 파크하얏트 부산 호캉스. 2박 3일 중 하루를 부산 하얏트에서 보내고 왔다. 요즘 인스타에서 ‘광안리 뷰’로 핫한 곳이기도 하다.     파크하얏트 부산 체크인은 3시부터 가능하며 퇴실은 11시까지였고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체크인 한 디럭스룸 타입 객실 모습이다.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개인적으로 이런 클래식한 느낌에 우드 인테리어가 많은 호텔을 좋아한다.     책상도 꽤나 넓직하다. TV는 객실크기에 비해 화면 크기가 작은편이다.     파크하얏트 부산 디럭스 객실은 침실쪽에서 욕실이 보이는 구조다. 샤워실은 욕조 옆 안쪽으로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밖에서 잘 보이는 구조는 아니였다.     파크하얏트 부산은 화장실이 분리되있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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