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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여행

일본 오타루 운하 근처 카페 / Sonia Coffee 홋카이도 여행 3일차 오타루 여행을 하는 날, 본격적으로 돌아다니기 전 커피를 마시고 몸 좀 녹일 겸 SONIA COFFEE라는 카페에 들렀습니다. SONIA COFFEE는 SONIA 호텔 안에 있던 카페로 오타루 운하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카페 내부는 앤티크하면서 느낌이 나는 카페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의 카페는 아니지만 저는 이런 클래식한 카페도 좋더라고요.      카페 안은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라 좋았습니다. 호텔 안에 있는 카페라 그런지 어수선함이 없었습니다.      날씨가 추우니 따뜻한 커피로 두 잔 주문했습니다.참고로 아이스크림이나 간단한 베이커리류 디저트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일본 카페에는 콘센트를 쓸 수 있는 카페가 잘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SONIA CO.. 더보기
직접 만들어 먹는 삿포로 오꼬노미야끼 맛집 후게츠(Fugetsu) 일본 여행을 오면 항상 챙겨 먹게 되는 음식이 오꼬노미야끼입니다. 요즘 한국에서도 오꼬노미야끼 맛집은 많지만 현지 분위기를 느끼며 먹는 오꼬노미야끼 맛은 다른 것 같아요! ​ 삿포로 여행 첫날, 첫 식사로 오꼬노미야끼를 먹기 위해 후게츠(FUGETSU)에 방문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후게츠 다쿠니코지 4초메점으로 메가돈키와 같은 건물에 있는 곳입니다. ​ 여행 첫날이라 숙소에 체크인하고 바로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밤 9시가 다 되어가는데도 후게츠 앞에는 대기 중인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후게츠는 일본의 오꼬노미야끼 전문 체인점입니다. 한국말로는 '풍월'이라고도 부르는 곳입니다. 처음 구글맵으로 가게 이름을 찾아왔을 땐 몰랐는데 저 할아버지 캐릭터가 그려진 간판을 .. 더보기
동화같이 예쁜 비에이 카페 기타코보 Cafe Kita Kouboh 홋카이도 여행을 간다면 비에이는 꼭 들려야 하는 곳입니다.비에이에서 가장 유명한 준페이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나서 커피도 한잔하기 위해 '카페 기타코보(Cafe Kita Kouboh)'라는 곳을 방문했습니다. 카페 기타코보는 준페이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함께 들리기 좋은 카페입니다.       아기자기한 비에이 마을에 동화에 나올법한 노란 집, 이곳이 카페 기타코보입니다.간판에는 SINCE 1989이라고 적혀 있었는데요. 무려 25년 넘게 운영되고 있는 카페였습니다.       카페 외관을 보자마자 구글맵으로 운 좋게 좋은 곳을 잘 찾아왔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녀와보니 비에이 여행 중 너무 추천해 드리고 싶은 카페이기도 합니다. 일본을 생각했을 때 그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더보기
홋카이도 여행 필수 코스 오타루 오르골당 삿포로에 왔다면 근교 여행으로 가기 좋은 곳 중 하나가 오타루입니다. 오타루는 삿포로에서 서쪽으로 약 30km 떨어진 곳에 위치합니다. 삿포로역에서 오타루역까지는 기차로 약 35분 정도 소요됩니다. 그만큼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곳인데요. ​ 오타루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라 하면 오타루 운하와 오르골당이 아닐까 싶습니다. ​ 오타루 오르골당(小樽オルゴ-ル堂)은 세계 각국의 모든 오르골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판매하는 매장인데요. 일본 전역에 여러 매장이 있으며 오타루에는 오르골당 본관과 2호점이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오르골당 본관입니다. 오르골 당 앞에는 캐나다의 시계 장인인 레이먼드 샌더스가 만든 증기 시계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 시계는 레이먼드 샌더스가 캐나다 밴쿠버 개스타운에 설치한 증기.. 더보기
홋카이도 오타루 가성비 초밥 맛집 Sushi Dokoroshun 도코로슌 홋카이도 오타루에는 오타루역과 오타루운하 사이에 알아주는 초밥 집들이 한가득 모여있다. 여행 오기 전 미리 초밥집 예약할까 고민하다 일본어도 못하는 우리가 어떻게 예약을 하나 싶어 차라리 오픈런을 해보자며 ‘도코로슌’이라는 초밥집을 오게 되었다. 오타루 운하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몸 좀 녹이며 대기타다가 오픈 시간 15분 전쯤 도코로슌 앞에 도착했다. 스시 도코로슌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 꺼지다. 3시부터 5시는 브레이크 타임이며 매주 목요일은 정기휴무다. ​ 11시가 되어 가게 문이 열렸고 우린 이 날 첫 번째 손님으로 다찌석으로 안내 받았다. 도코로슌은 다찌석은 5명까지 앉을 수 있고, 4인 좌식 테이블은 2개 있는 소박한 감성이 묻어나는 초밥집이다. 한국어.. 더보기
홋카이도 여름여행 비에이, 후라노 꼭 가야 할 곳 ‘팜토미타’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에이, 후라노 투어하면 겨울에 눈 쌓인 비에이를 생각하지만 사실 겨울이 아닌 계절에 와도 비에이는 참 볼거리가 많다. 겨울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 ) 홋카이도 여행 4일차, 청의호수와 흰 수염 폭포를 구경한 뒤 다음 목적지가 팜토미타였던 날이다. 후라노하면 라벤더로 유명한 곳인데 그중 팜 토미타가 라벤더 밭의 선구자라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 참고로 입장료와 주차료도 무료라 관광객에겐 더욱더 관광하기 좋은 곳이다. 또 주차공간도 널찍해서 주차하기도 수월했다. 렌터카로 여행 다니는 사람들에게 주차 걱정 또한 없는 곳이다. 팜토미타에서는 라벤더뿐만 아니라 양귀비, 안개꽃 등 다양한 종류의 꽃들을 볼 수 있다. 후라노와 비에이는 어딜 가든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로 가득하지만 그.. 더보기
삿포로에서 꼭 먹어야 할 3대 수프카레 맛집 사무라이 수프카레 삿포로에 왔으면 먹어야 할 음식중에 하나가 수프카레다! 수프 카레는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인기 있는 요리이다. 야채, 고기, 해산물이 들어간 고소한 카레 수프에 밥을 곁들여 먹는 요리이다. ​ 사무라이수프카레는 삿포로 3대 수프카레 맛집으로 스스키노역에서 도보 3분거리에 있다. 항상 대기가 많은 곳이라해서 저녁 오픈 시간에서 15분 전에 미리 도착했다. ​ 15분전에 왔는데도 이미 두팀이 대기중이었다. 1층에서 대기하다가 오픈 시간이 되 문을 열어주셔서 매장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갔다. 매장은 총 2층~3층 총 두층으로 되어 있으며 오픈 전부터 대기해 2층 좌석으로 안내받았다. ​ 2층의 경우 테이블 좌석은 2개뿐이었고 나머지는 바테이블 좌석으로 되있다. 3층은 전부 테이블 좌석으로 되어 있다... 더보기
삿포로 스스키노 이자카야 맛집 추천 '모츠노아사다치' ​ 비에이 투어를 마치고 삿포로로 돌아오니 시간이 8시가 훌쩍 넘었던 상태ㅠㅠ ​ 대부분 가게들이 라스트 오더가 끝나가는 시간이라 저녁 밥만 먹을 곳을 찾기가 애매하여 차라리 술 겸 끼니를 떼우기로 했다. 구글맵을 켜 평점 좋은 이자카야를 찾았다. 모츠노 아사다치라는 이자카야로 내장 요리 전문점인 곳이다. 10분정도 웨이팅 후 가게로 들어갔다. 참고로 모츠노 아사다치는 아직 흡연 가능한 이자카야다. ​ 좌석은 바테이블로 안내 받았다. 개인적으로 요리해주시는 분을 마주볼 수 있는 바테이블 좌석을 좋아해 이 자리를 앉게된 것이 좋았다. ​ 자리에 앉은 뒤 종업원분께서 한국어 메뉴판도 따로 가져가주셨다. 한국어 메뉴판의 경우 코로나 전부터 사용하던 메뉴판이라면서 가격은 일본어 메뉴판을 참고하라고 말씀해주셨다... 더보기
시설도 위치도 최고 '라젠트 스테이 삿포로 오도리 홋카이도 호텔' 크리스마스 주간에 4박 5일 홋카이도 겨울 여행을 다녀왔다. 홋카이도 여행에서 숙소를 예약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숙소 위치였다. 라젠트 스테이 삿포로 오도리 홋카이도 호텔의 경우 삿포로역은 도보 15분, 스스키노 거리는 도보 5분, 오도리 공원도 도보 5분으로 대부분 도보로 이동가능한 위치에 있어 딱! 내가 찾던 호텔이었다. 또한 가성비도 최고인 호텔이다. 겨울여행이라 캐리어를 들고 움직이는 것은 피로도를 높이기에 4박 모두 라젠트 스테이 삿포로 오도리 호텔 한곳으로 예약했다. 라젠트 스테이 삿포로 오도리 홋카이도는 삿포로 중심에 있어 위치도 좋지만 2016년에 설립된 호텔이라 아주 깔끔했다. 호텔 로비에서 패밀리마트 편의점과 바로 연결이 된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엘레베이터 앞에 빗, 칫솔,.. 더보기
삿포로 카페 추천 모리히코(Morihico) 삿포로 카페 모리히코는 '홋카이도의 근사한 커피'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20여년 전, 삿포로에서 시작해 지금은 홋카이도 전역에 지점을 두고 있는 카페로 삿포로 여행 오기 전부터 가장 오고 싶었던 카페입니다. 기대했던만큼 눈으로 가득한 삿포로 겨울 풍경과 아주 잘 어울리는 따뜻한 느낌의 카페였습니다. 삿포로 카페 모리히코는 현지인들에게도 워낙 유명한 카페라 늘 기다리는 손님이 많은 곳입니다. 카페 앞에 도착하자마자 일단 웨이팅 목록부터 적었습니다. 입장할 순서가 되면 직원분께서 작성해놓은 이름을 불러줍니다. 기다리는 동안 카페 앞에서 사진도 찍고 주위도 천천히 구경했습니다. 카페는 주택가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환경이 고요합니다. 주위엔 이따금 카페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전부였습니다. 카페 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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