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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여행

일본 교토 오하라 마을 맛집 채식뷔페 / 기린 오하라에서 산젠인, 호젠인 구경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 점심을 먹으러 기린이라는 식당을 갔습니다. 여행오기 전부터 오하라마을에 갔을 때 기린에서 점심을 먹어야겠다 생각을 했던 터라 곧장 기린으로 향했습니다. 오하라 기린은 오하라 버스정류장 종점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식사 후 숙소로 돌아가기에도 좋은 위치입니다.    기린은 신선한 제철 채소로 건강식을 선보이는 유기농 식당입니다. 기린을 오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가 우리가 흔히 생각하던 일본 음식이 아니라 가정식 느낌의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기린은 오전 11시 30분에 오픈하며 라스트 오더는 4시에 마감합니다.     건물 외관을 보면 세월이 느껴집니다. 가게 안에도 한국인은 저희 포함 한팀정도 더 있었도 나머지 모두 일본인 분들로 .. 더보기
혼자 알기 아까운 교토 숙소 추천, 포르자 교토 시조 가와라마치 호텔 올해 여름 교토 여행을 준비할 때 추천 숙소를 찾아보면 대부분 그레이서리 교토 산조 호텔이 대부분이더라고요. 하지만 저희는 교토에서 4박을 하는 여행 일정이라 교토 교통의 메인인 가라와마치에서 가까운 숙소를 찾던 중 '호텔 포르자 교토 시조 가와라마치'라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 구글 검색으로 알게 된 숙소인데요. 당시 네이버에 포스팅된 후기가 많이 없어 구글 평점만 믿고 다녀온 곳인데 결론적으로 시설, 위치, 가격 모든 부분에서 최고였던 숙소였습니다! 포르자 교토 시조 가와라마치 로비 시조 가라와마치를 걷다 보면 롤렉스 매장이 먼저 눈에 띄는데요. 바로 옆이 포르자 교토 시조 가와라마치 호텔입니다. 찾는데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 입구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구조입니다. .. 더보기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소바 맛집 / Dangoro 오사카, 교토 여행 3일차에는 아라시야마에 갔습니다.아라시야마는 도게쓰교, 치쿠린이라는 대나무 숲길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은 대표적인 관광지로 평일에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점심시간이 되면 아라시야마 치쿠린 가는 길에 유명한 맛집들은 최소 1시간씩 대기가 필요했고 저희는 일부러 치쿠린에서 살짝 떨어진 곳에 구글 평점 좋은 맛집으로 점심 먹을 곳을 미리 찾아두었습니다.​     가게 이름은 Dangoro.​소바를 메인으로 파는 가게입니다. 11시 30분 오픈 시간에 맞춰갔더니 저희가 첫 손님이었습니다.내부 분위기는 굉장히 깔끔한 교토 식당의 모습입니다.      참고로 여기 영업시간이 굉장히 짧습니다. 점심 한정해 오전 11:30부터 오후 2:00까지만 운영합니다.23년 10월 기준 수요일.. 더보기
일본 교토 기온거리 4대째 운영되는 카페풍월(Café冨月) 교토 기온 거리를 걷다보면 오래된 식당이나 카페들이 많습니다. 교토 기온, 하나미코지 근처에 4대에 걸쳐 계승되고 있다는 카페 풍월은 원래 찻집이었다고 합니다. 카페 풍월은 네이버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찾아온 곳은 아니구요. 구글맵에서 평점만 보고 찾아온 카페입니다. 그래서인지 네이버에 관련 카페 글을 찾아보기가 어려웠어요. 오로지 평점만 믿고 온 곳입니다! 처음엔 겉보기에 가정 집 같아서 여기가 많나 주위를 한참 둘러보았는데요. 구글맵에서 본 가게이름과 작게 걸린 간판을 비교하니 여기가 맞는 듯 하여 들어가보았습니다. 카페풍월은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구조입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먼저 카운터가 보입니다. 여기서 사장님이 음료를 제조하시고 손님을 맞이해주십니다. 사장님이 너무 상냥하고.. 더보기
일본 교토식 정통 초밥 맛집 이즈쥬(いづ重) 야사카 신사 맞은편에 위치한 이즈쥬는 교토식 스시로 유명한 작고 오래된 식당입니다. 이즈쥬는 4~5년 전 그땐 남자친구, 지금의 남편 추천으로 와봤던 곳입니다. 당시 이즈쥬에서 먹었던 고등어 초밥이 저에겐 굉장히 인상적이었던터라 이번 교토 여행 가서도 이즈쥬만큼은 꼭 방문해야지 생각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문 닫은 가게가 많은데 다행히 이즈쥬는 여전히 영업중이었습니다. 이즈쥬는 100년이 넘은 곳으로 처음 방문 당시에는 전반적으로 오랜 세월이 묻어나는 식당이었는데 이후에 리모델링을 했는지 현재는 고즈넉하지만 깔끔한 모습이었습니다. 가게 중앙에는 판매중인 상품들의 포장된 모습이 진열되 있었습니다. 이즈쥬는 가게에서 먹고 가시는 분보다 포장해 가시는 분들이 더 많더라구요. 대부분 현지분들은 포장해 가시고, .. 더보기
일본 교토 오꼬노미야끼 테판야끼 맛집 / Kamehameha 카메하메하 일본 여행에 왔으니 오꼬노미야끼는 꼭 먹어야겠다 생각해 구글맵 4.8점으로 평점이 높아 찾아간 곳입니다.카메하메하라는 곳으로 히로시마 스타일의 오꼬노미야끼와 테판 야끼를 메인으로 판매하는 곳입니다.     즉흥으로 구글맵에 검색해 들어간 것이라 예약은 못했었는데요. 방문한 시점에 운좋게 두자리가 남아있어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그런데 저희가 앉고 얼마 되지 않아 계속해서 손님이 들어오는데 여긴 특이하게도 따로 대기를 받아주지 않더라구요. 마침 식사가 끝난 손님이 있을 때 방문하면 그땐 새로 오시는 손님에게 자리를 안내해주셨습니다. 저희가 정말정말 운좋게 자리에 앉았다는 걸 깨달았어요. 방문하시려는 분들은 꼭 예약하고 가세요!​    저희는 일본 여행에 와서 오꼬노미야끼를 자주 먹어봤지만 지금까지 오꼬노미.. 더보기
일본 교토 폰토초 모츠나베 맛집 Kyo-Motsunabe Kamehachi Main Shop 교토 여행 첫날에는 폰토초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폰토초는 에도시대부터 게이코들이 살던 지역이자 19세기 교토의 대표적인 환락가였던 곳으로 오랜 전통 음식점과 빈티지한 분위기의 카페가 몰려있는 곳입니다. ​ 폰토초의 낮과 밤은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개인적으로 폰토초는 밤이 더 매력적인 곳인 것 같습니다! ​ 이번 일본여행 중 가장 먹고싶었던 음식 중 하나가 모츠나베인데요. 폰토초에 모츠나베로 유명한 맛집이 있는데요. 카메하츠라는 곳입니다. ​ 코로나 전 후쿠오카 여행에서 모츠나베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 맛이 잊혀지지 않아 한국에서도 모츠나베 가게를 몇번 가봤지만 일본에서 먹었던 그 맛은 잘 나지 않더라구요. ​ 폰토초 골목 한켠에 카메하츠 본점이 위치해 있습니다. 구글맵을 따라 가.. 더보기
일본 교토 오하라 마을 너무 예뻤던 카페 KULM 이번 일본 오사카, 교토 여행 중 가장 좋았던 여행지를 하나만 꼽으라하면 고민없이 '오하라 마을'을 고를 것입니다.오하라 마을은 교토 인근 작은 마을답게 조용한 분위기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오하라 마을은 작은 마을이기때문에 식당이나 카페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많이들 가는 곳이 정해져있습니다. ​저는 여행 계획을 짤때부터 오하라 마을에서는 기린이라는 식당을 가야지 생각을 했었는데요.마침 산젠인과 호젠인 구경을 마치고 기린으로 걸어가는 길에 KULM 이라는 카페를 보게 되어 점심 식사 후 이 카페를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기린 바로 옆 위치한 카페라 식사 후 디저트랑 커피마시러 가기에 좋은 코스입니다. 참고로 KULM 카페에서 식사도 가능합니다.     ​ 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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