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대만

대만 타이베이 융캉제 예쁜 카페 추천, 布子咖啡 BUZI CAFE

728x90

 

 

'BUZI COFFEE'는 이번 대만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장소이자 가장 좋았던 카페입니다.

 

 

 

 

 

 

 

융캉제 주택가 골목에 위치한 BUZI CAFE는 아늑하면서 따뜻한 분위기가 묻어나는 카페였는데요.

 

 

 

 

 

 

 

융캉제가 있는 동먼역에서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곳입니다. 카페 외관은 대만 분위기가 일본 분위기가 오묘하게 섞여 있는 듯합니다.

 

 

 

 

 

 

 

BUZI CAFE는 작은 카페로 실내에 단독 테이블 좌석은 하나뿐입니다. 대신 창가에 만들어져 있는 바 테이블을 기준으로 마주 보고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대만은 한겨울에도 한국의 가을 날씨와 비슷하기 때문에 이런 구조로 카페가 운영될 수 있겠다란 생각이 듭니다.

 

 

 

 

 

 

 

안에 하나뿐인 테이블 좌석은 당연히 만석이었고 우리는 바깥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실 안쪽에 남은 테이블이 있어도 바 테이블로 자리를 잡았을 것 같습니다. 12월 초, 대만은 영상 20~25도 정도로 선선하게 바람을 맞으며 커피를 마시기 딱 좋은 날씨였기 때문입니다.

 

 

 

 

 

 

 

BUZI CAFE는 작은 카페지만 한편에 커다란 로스팅 기계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커피에 진심인 카페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로스팅 한 원두도 판매하고 있어 구매가 가능합니다.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살펴봅니다. 저희는 메뉴판 첫 번째 페이지에 있던 싱글 오리진(Single Origin) 중 첫 번째로 기재되어 있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로 2잔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싱글 오리진은 산미가 있는 커피로 산미를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블랜드로 주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커피를 마시지 않는 분들은 위해 콤부차, 얼그레이, 애플시나몬, 밀크티, 맥주, 수제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Ethiopia Yirgacheffe Gedeb Worka Chelchele Washed G1

One cup 160TWD

주문한 커피가 나왔습니다. 싱글 오리진은 가게에서 갓 로스팅 한 원두를 핸드드립으로 내려주십니다.

 

 

 

 

 

 

사장님이 한 분이서 커피도 내리고 서빙을 진행하시기 때문에 커피가 나오는 속도는 더디지만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맛있는 커피가 나왔습니다.

 

 

 

 

 

 

평상시 산미 있는 커피보다 고소한 커피를 좋아하지만 BUZI CAFE에서는 싱글 오리진을 꼭 마셔야 한다는 추천 글들이 많아 싱글 오리진으로 선택했는데 역시나 후회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BUZI CAFE는 주택가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융캉제 메인 거리보다 조용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반응형

 

 

멀리서 떨어져 바라본 BUZI CAFE의 외관입니다.

대만 감성 가득해 예쁜 사진을 남기기에도 너무 좋았던 카페입니다 :)

 

 

 

 

 

 

바닥 타일 하나하나에도 레트로한 감성이 느껴집니다.

 

 

 

 

 

 

대만 여행 오시는 분들이라면 융캉제에 많이들 들리시는데 커피 맛 좋고 사진 찍기 좋은 예쁜 카페를 찾는 분들이라면 BUZI CAFE가 딱입니다. 대만 여행에서 꼭 추천하고 싶은 카페입니다.

 

 

 

布子咖啡 BUZI CAFE · No. 5號, Lane 4, Yongkang St, Da’a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6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