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두짓비치 1층 로비에 있는 뱀부바(Bambu Bar)는 저녁이 되면 라이브 공연을 보며 술 한잔 할 수 있는 분위기 좋은 괌 술집이다.
투몬비치를 거닐다 통유리 창으로 보이던 분위기에 이끌려 들어갔던 곳이다.
뱀부바는 칵테일, 맥주 등 음료와 함께 간단히 식사도 즐길 수 있는 Bar이다.
영업시간은 2022년 9월 기준 일요일부터 목요일은 오후 5시 부터 오후 10시까지, 금요일부터 토요일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다. 라이브 공연은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한켠에는 바 테이블이 놓여있어 혼자 와서 가볍기 한잔하기에도 좋을 거 같다.
라이브 공연이 진행되는 무대 맨 앞 좌석은 살짝 부담스러워 한칸 뒷 좌석에 자리를 잡아보았다.
로비 가운데는 쇼파 좌석으로 되어 있으며, 단체석도 구비되있다. 공간도 꽤 넓다.
메뉴에는 트로피컬 칵테일, 클래식 칵테일, 생맥주 등 알코올 종류와 논알코올 종류로 스무디, 커피 등 주문이 가능하다.
우린 저녁을 먹고 왔기에 각자 칵테일 한잔과 간단히 안주로 먹을 양파튀김을 주문했다.
이 날은 괌 여행 마지막 밤이라 여행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 줄 조용하면서 분위기 좋은 술집을 찾았는데 뱀부바가 딱 그런 곳이다.
주문한 칵테일 두잔과 안주로 주문한 양파튀김이 나왔다.
금요일 공연에는 여성 보컬과 악기를 연주하는 네분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사실 그 전날인 목요일에 처음 투몬비치를 걷다 발견한 곳이라 그땐 지나가면서 살짝 구경만하였는데 목요일엔 남자 두분이 라이브 공연 중이었다.
목요일과 금요일 공연하는 분들이 달랐다. 목요일은 락발라드 느낌, 금요일은 좀 더 잔잔한 느낌의 공연이었다.
괌에서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술집을 찾는다면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라이브 공연도 들으며 편안하고 기분 좋게 여행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Bambu Bar · 1255 Pale San Vitores Rd, Tamuning, 96913 괌
★★★★☆ · 술집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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