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타루 운하 근처 카페 / Sonia Coffee

 

홋카이도 여행 3일차 오타루 여행을 하는 날, 본격적으로 돌아다니기 전 커피를 마시고 몸 좀 녹일 겸 SONIA COFFEE라는 카페에 들렀습니다. SONIA COFFEE는 SONIA 호텔 안에 있던 카페로 오타루 운하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카페 내부는 앤티크하면서 느낌이 나는 카페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의 카페는 아니지만 저는 이런 클래식한 카페도 좋더라고요.

 

 

 

 

 

카페 안은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라 좋았습니다.

호텔 안에 있는 카페라 그런지 어수선함이 없었습니다.

 

 

 

 

 

날씨가 추우니 따뜻한 커피로 두 잔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아이스크림이나 간단한 베이커리류 디저트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일본 카페에는 콘센트를 쓸 수 있는 카페가 잘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SONIA COFFEE는 호텔 안에 위치한 카페라 그런지 콘센트를 쓸 수 있는 좌석들이 마련돼 있습니다.

급히 충전을 하셔야 할 일이 있거나 노트북을 써야 할 일이 생긴다면 콘센트 사용도 가능한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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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한편에는 원두, 텀블러 등 SONIA COFFEE 로고가 박힌 굿즈들도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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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기다리는 이런 앤티크 한 소품들이 장식되어 있어 구경하며 돌아다녔습니다.

 

 

 

 

 

주문한 커피가 나왔습니다. SONIA COFFEE에서는 프렌치 프레스에 커피가 담겨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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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래시계도 함께 주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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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의 모래가 다 떨어졌을 때 프렌치 프레스를 내려 커피를 마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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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일부러 창가에 자리를 잡아 건너편 오타루 운하의 경치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셨습니다.

추운 날,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경치를 구경하니 참 운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점심에 예약해놓은 식당이 있어 오랜 시간 앉아있을 순 없었지만 시간에 여유가 있었다면 좀 더 오래 있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겨울에 오타루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라면 잠깐 몸도 녹일 겸 SONIA COFFEE에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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