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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시설도 위치도 최고 '라젠트 스테이 삿포로 오도리 홋카이도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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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주간에 4박 5일 홋카이도 겨울 여행을 다녀왔다. 홋카이도 여행에서 숙소를 예약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숙소 위치였다.

라젠트 스테이 삿포로 오도리 홋카이도 호텔의 경우 삿포로역은 도보 15분, 스스키노 거리는 도보 5분, 오도리 공원도 도보 5분으로 대부분 도보로 이동가능한 위치에 있어 딱! 내가 찾던 호텔이었다. 또한 가성비도 최고인 호텔이다. 겨울여행이라 캐리어를 들고 움직이는 것은 피로도를 높이기에 4박 모두 라젠트 스테이 삿포로 오도리 호텔 한곳으로 예약했다.

 

 

 

 

 

 

 

라젠트 스테이 삿포로 오도리 홋카이도는 삿포로 중심에 있어 위치도 좋지만 2016년에 설립된 호텔이라 아주 깔끔했다.

 

 

 

 

 

 

 

호텔 로비에서 패밀리마트 편의점과 바로 연결이 된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엘레베이터 앞에 빗, 칫솔, 면도기 등 일회용품들이 구비되있어 필요한만큼 챙겨 올라갔다.

 

 

 

 

 

라젠트 스테이 삿포로 오도리 더블룸 슈퍼리어 타입

 

 

우리가 예약한 룸 타입은 더블룸 슈퍼리어(Superior) 타입으로 객실 크기는 대략 7평 정도다.

 

 

 

 

 

 

 

객실은 인근 비즈니스 호텔보다 넓어서 좋았다.

일부 객실에는 간이 주방과 세탁 시설이 있다고하니 장기 투숙객이나 가족들이 머물기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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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테이블은 저녁에 맥주나 편의점에서 사온 간식들을 올려놓고 먹는데 유용하게 사용했다.

 

 

 

 

 

 

 

침대위에 올려져 있던 옷은 대욕장을 다닐 때 유용하게 입고 다녔다.

 

 

 

 

 

 

 

일본 호텔이 대부분 객실 크기가 작지만 객실 크기도 꽤 넓직하고 체크인할 때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만족스러운 호텔이었다.

다만 아쉬운 건 킹사이즈 객실로 예약했지만 킹사이즈라 하기엔 침대가 작고, 매트리스도 살짝 딱딱해 가끔 일어나면 목이 살-짝 아팠다.

 

 

 

 

 

 

 

입구 옷걸이에 페브리즈도 걸려있어 양고기 먹고온 날이나 흡연이 가능한 음식점에 다녀왔을 때 유용하게 사용했다.

일본은 아직도 식당 내 흡연이 가능한 곳들이 많다.

 

 

 

 

 

구두주걱, 구두솔도 있어 비즈니스 목적으로 오신 분들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미니바 겸용 책상에는 생수, 전기포트, 커피머신이 구비되있고 책상 밑 서랍을 열어보면 작은 냉장고가 있다.

 

 

 

 

 

 

 

생수는 처음에 2병이 구비되있다. 물은 부족하면 로비 카운터에 가서 말씀드리니 무료로 더 주셨다.

 

 

 

 

 

 

 

일본 여행시 돼지코 3~4개 정도는 꼭 챙겨가 유용하게 사용하곤 한다.

 

 

 

 

 

라젠트 스테이 삿포로 오도리 욕실

 

 

욕실은 자그맣지만 나름 욕조도 있고 수압도 짱짱했다. 하지만 이 호텔에는 대욕장이 있기 때문에 여행 후 피로는 대욕장에 가서 푸는게 최고다.

대욕장에서 씻고 나오는 길, 냉장고에 아이스크림도 무료로 꺼내 먹을 수 있다. 추운 겨울 여행 중 따뜻한 물에 몸을 푹 담구고 나온 뒤 바로 먹는 시원한 아이스크림은 소소한 행복이었다.

 

 

 

 

 

 

 

욕실에는 바디샴푸, 헤어컨디셔너, 샴푸, 헤어드라이기, 수건정도 마련되있다. 나머지 일회용품들은 엘레베이터 앞에서 챙겨와 사용하면 된다.

 

 

 

 

 

무료로 이용 가능한 대욕장

 

출처 http://lagent.jp/sapporo-odori/en/facilities/

 

 

삿포로 가성비 좋은 호텔이라 할 수 있는 이유 중 또 하나는 무료로 대욕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천연 온천에 일본식으로 만들어진 대욕장이라 더욱 더 일본여행 온 느낌을 만끽할 수 있었다. 라젠트 스테이 삿포로 오도리 호텔 대욕장은 2가지 컨셉이 있으며 시간마다 남녀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바뀌는 구조다.

 

 

 

 

 

 

 

라젠트 스테이 삿포로의 특징 중 하나는 객실에서 관람차가 보인다는 것이다. 일명 관람차뷰 호텔!

 

 

 

 

 

 

 

여행 후 숙소로 돌아와 잠시 멍때리며 관람차가 돌아가는 걸 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가 있었다.

 

 

 

 

 

 

 

창밖으로는 호텔 맞은편, 이자카야 같은 술집들이 많이 보이는데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긴하지만 저녁에는 시끄럽지 않아 푹 잘 수 있었다.

 

 

 

 

 

 

 

삿포로에 왔으니 자기 전엔 역시 삿포로 클래식을! 호텔이랑 편의점이 연결되있다보니 늘 여행의 마지막은 편의점을 들이는 것이었다.

 

 

 

 

 

 

오징어 먹물 맛이 나는 포테이토칩이었는데 이거 정말 오묘한데 맛있다. 짭쪼름하니 맥주 안주로 먹기 딱이다.

 

 

 

 

 

 

 

여행을 끝마치고 대욕장에서 씻고나와 시원한 삿포로 캔맥주 한잔에 일본 예능 티비를 보며 이것이 행복이구나 싶다.

다시 삿포로에 와도 라젠트 스테이 삿포로 오도리 홋카이도에 다시 묵고 싶을 만큼 가성비, 위치, 청결 상태, 대욕장 시설까지 뭐 하나 빠지지않는 아주 만족스러운 호텔이었다.

 

 

 

 

라젠트 스테이 삿포로 오도리 홋카이도 · 5 Chome-26-5 Minami 2 Jo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0-0062 일

★★★★☆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www.goo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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