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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도

남해 독일마을 슈톨렌 빵 맛집 / 르뱅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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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행에서 독일마을에 왔던 날!

점심을 먹고 독일마을을 돌아다니던 중 독일빵집이라는 로고만보고 르뱅스타라는 독일마을빵집을 들어가보았다.

 

 

 

 

 

천연발효종 효모와 유기농 밀가루, 유기농 호밀만 사용해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건강한 빵을 만드는 빵집이다.

 

 

 

 

 

르뱅스타는 독일빵집이 1호점이고, 독일마을에 있는 르뱅스타 독일마을빵집이 2호점이다. 계단을 내려가면 매장 입구가 보인다.

 

 

 

 

 

매장은 자그맣고 귀엽다. 요즘 빵집들이 워낙 크고 브랜드화 되다보니 르뱅스타는 시골에 작은 빵집에 온 것처럼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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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첸, 치아바타, 프레첼 등 르뱅스타에서 판매중인 모든 빵에는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는다고한다.

어른 그리고 아이들 먹이기에도 너무 좋겠다.

 

 

 

 

 

르뱅스타에서 가장 유명한 빵은 슈톨렌이다. 슈톨렌은 독일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음식이다.

고대 독일어 슈톨로에서 파생되었으며 이는 길쭉한 모양때문에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르뱅스타에서 판매중인 유자슈톨렌에는 유기농 밀가루와 독일빵집만의 천연 발효종 효모로 만들며 유자를 포함하여 무화과, 건포도 등 12가지 건과일과 호두, 아몬드, 마지팬이 들어가있다고 한다.

 

 

 

 

 

남해 여행다니면서 유자가 들어간 음식을 자주 먹게되는데 역시나 독일마을에서 파는 슈톨렌에도 유자가 들어가있어 남해에서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남해여행 기념삼아 슈톨렌 10,000원짜리와 선물용으로 25,000원짜리 하나를 구매했다.

 

 

 

 

 

25,000원짜리 슈톨렌은 선물용으로 판매중이라 박스와 종이백에 예쁘게 포장해주신다.

25,000원짜리 슈톨렌은 실제로 손바닥만한데 가격이 꽤 비싸단 생각이 들었다. 심지어 10만원짜리 슈톨렌도 판매한다.

 

 

 

 

 

남해의 특산품인 유자로 만든 황금유자빵은 슈톨렌과 함께 르뱅스타에서 가장 잘 팔리는 빵이라고한다.

무슨 빵을 살지 고민이라면 황금유자빵이랑 슈톨렌은 하나씩 사보는게 좋을 거 같다.

 

 

 

 

 

숙소로 돌아와 슈톨렌 시식시간. 슈톨렌 겉 전체에 슈가파우더가 묻어있어 단맛이 나지만 빵 자체가 담백하고 무화과, 견과류가 들어가있어 함께 먹으면 은은한 단맛으로 변한다.

 

슈톨렌 안에 토핑들이 씹히는 아삭한 식감도 준다. 구매할 때 빵이 꽤 비싸다란 생각을 했지만 한입 먹어보니 유기농 재료와 가득찬 토핑을 생각하니 비싸도 다들 사먹는 이유가 이거구나 생각이 들었다.

 

 

 

르뱅스타 독일마을빵집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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