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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도

남해 서면 수제버거 맛집 / 더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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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햄버거 맛집으로 유명한 더풀은 남해 여행오신분들에게 필수코스가 아닐까 싶다.
햄버거 맛집으로 너무나 유명하지만 직접 방문해보니 더풀 맞은편 코앞에 바닷가가 위치해있어 날이 좋을 땐 햄버거를 먹으며 바다를 보면 힐링이 절로 될만한 곳이다.




 

더풀 외부도 예뻐 사진찍기도 좋고 실제로 가게앞에서 사진찍는분들도 많았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웨이팅이 필수란 글들을 많이 봤는데 날이 추워 그런가 웨이팅없이 착석이 가능했다.
여름에는 오후에 가면 재료소진으로 먹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하니 오픈 시간에 맞춰 가는게 좋을 것 같다.





더풀은 입구앞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햄버거 종류가 한가지밖에 없기때문에 나같은 결정장애에게 무슨 버거를 먹을지 고민할 필요가 없어서 좋다.




 

주문 후 음식이 완성되면 카톡 알림톡이 온다. 주문 후 음식이 나오기까지 대략 15분정도 걸린 것 같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더풀버거 2개와 감자콜라세트 1개. 감자콜라세트를 두개 시킬까 하나 시킬까 고민하다가 바로 카페에 갈거니 하나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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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풀은 폐수영장 자리에 햄버거 가게를 차린 수제버거 집이라 이름이 더풀인 것 같았다. 가게 뒤쪽에는 여전히 물 없는 수영장이 남아 있었고 매장 안에도 수영장 포스터가 붙어있다. 레트로한 감성으로 가득하다.



 


더풀은 날씨가 따뜻할 땐 바닷가 앞에서 먹는걸 추천한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 우린 겨울에 방문한거라 실내에 자리잡았다.



 

 


더풀버거
9,500

드디어 나온 더풀 수제버거. 왠만한 서울에서 먹는 수제버거들만큼 맛있다. 생각했던 것보다 이상으로 맛있어서 놀랐다.




 


빵에 안쪽면을 튀겼는지 바삭한 식감이 좋았다. 안에는 소고기 패티, 베이컨, 토마토 등 기본 수제버거지만 토핑도 다양하고 특히 더풀만의 특제소스가 고소하지만 매콤해 한국인들이 딱 좋아할 맛이다.





감자콜라세트
4,900

감자튀김도 냉동된 게 아니라 직접 만든 거 같다. 제대로 겉바속촉했다.





코카콜라병 마저도 귀엽다. 이렇게 작은 사이즈 콜라병은 처음 봤다.



 


도톰한 버거인지라 먹는 내내 토핑이랑 소스가 분리되 얼굴이 엉망이 되었지만 그래도 또 먹고싶고 생각나는 맛이다.




 

겨울이라 너무 추워 바깥에선 먹을 수 없었으니 다먹고 아쉬운대로 근처를 산책하고 돌아갔다. 너무 예쁜 바다뷰를 가지고 있는 수제버거 맛집 더풀이다.

 

 

더풀 · 경상남도 남해군 서면 서상리 1169

★★★★☆ · 햄버거 전문점

www.goo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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