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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이닝

광교 투섹션(2Section) : 광교호수공원 근처 테라스 있는 파스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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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호수공원 근처를 지나갈 때면 건물 2층에 큰 샹들리에가 보이던 가게가 눈에 띄었다. 

 



매번 궁금해다가 검색해 그 가게가 광교 투섹션이라는 파스타집이란 걸 알게되었다.

 



광교 투섹션은 내부엔 밖에서 보이던 것 처럼 큰 샹들리에가 있어서 밤에 가게 분위기가 상당히 좋을 듯 하다. 와인 한잔 하기 좋은 분위기다.

 



여긴 올해 여름 날씨가 방문한 것으로 테라스에서 식사를 했다. 날씨가 좋다면 무조건 테라스 자리를 추천한다. 바깥으로 광교호수공원과 나무들이 많아 경치가 괜찮기 때문이다.

 



둘이서 왔지만 너무 배고파 메뉴 3개를 주문했다. 바질관자 오일 파스타, 포테이토 피자, 비프 찹 크림 리조또 종류별로 주문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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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시킨 후 가져다주신 식전빵. 식전빵도 부드럽고 맛있다.

 



포테이토 피자

첫번째로 나온 메뉴는 포테이토 피자. 평상시 보았던 포테이토 피자 모양과 다르다. 채썬 감자를 한번 튀겨져 올라가 식감이 좋았다.

 



피자를 시키면 밑에 초를 넣어주셔서 오랫동안 치즈가 굳지 않고 먹을 수 있다.

 



튀겨진 감자 위에는 꿀을 발라놓은 것 같았다. 꿀의 단맛과 체다치즈의 짠맛이 어우러져 단짠단짠 맛있었다. 토마토소스가 베이스라 느끼함도 덜하다.

 



비프 찹 크림 리조또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비프 찹 크림 리조또로 이 날 먹었던 음식 중 이 리조또를 제일 맛있었다. 리조또 위에 있던 찹 스테이크가 정말 연하니 맛있더라. 스테이크로 따로 시켜 먹고싶을 만큼 고기의 질과 맛이 훌륭했다.

 



바질관자 오일 파스타

마지막으로 나온 메뉴 바질관자 오일 파스타. 베이스는 메뉴이름 그대로 바질페스토가 베이스였고 안에 관자와 새우가 토핑으로 들어있다. 중간 중간 매콤한 맛도 나고 양은 살짝 적었지만 맛있었다.

 



메뉴 총 3개 중 피자 2조각 남기고 깨끗하게 먹었다. 광교호수공원 근처 맛집이 많은데 여기도 꽤 맛있는 편이고, 일단 가게 내부 분위기도 좋고 날 좋을 땐 테라스에서도 식사가 가능하니 추천할만한 가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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