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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괌

하얏트 리젠시 괌 오션프론트 킹베드룸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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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짓타니에서 하얏트 리젠시 괌으로 이동하던 날.

두짓타니와 마찬가지로 하얏트 리젠시 괌 또한 투몬 시내와 투몬비치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괌 여행은 호텔 수영장이나 바닷가에서 노는 시간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여행 중 드라이브할 일은 하루 이틀 정도밖에 없기 때문에 시내에서 접근성 좋은 호텔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호텔로 들어가는 입구에 열대식물들과 야자수 나무가 줄지어 있어 호텔로 들어가는 길이 너무 예뻤던 하얏트 리젠시입니다. 입구 기준으로 왼쪽에는 주차타워가 있고, 정면에는 하얏트 리젠시 괌 메인 건물이 있습니다.

 

 

 

 

 

 

 

낮에 호텔 로비에 진짜 앵무새가 로비에 앉아있어서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얌전히 앉아있는 것이 신기하더라구요.

 

 

 

 

 

 

 

괌 호텔 하얏트 리젠시에는 한국인 스태프가 있어 체크인할 때, 체크아웃 할 때 한국인 스태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체크인 시간오후 3시부터, 체크아웃은 오후 12시까지입니다. 특히 택시 이용이 필요할 때 한국인 스태프가 예약까지 도와주셔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디파짓 요금은 1박에 50불입니다. 카드, 현금 모두 가능하지만 현금은 체크아웃할 때 특별한 문제 없으면 현금은 바로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현금으로 지불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실 된 호텔이라고 하나 호텔 로비부터 객실까지 전반적으로 클래식하고 깔끔합니다.

하얏트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 이 특유의 느낌을 좋아해서 하얏트만 오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당일 여행 일정을 끝내고, 오후 늦은 시간 체크인을 탓에 창밖은 이미 컴컴했네요.

 

 

 

 

 

하얏트 리젠시 괌 킹 베드 오션프론트 타입

 

 

제가 예약한 방은 킹 베드가 있는 오션프런트 타입입니다. 51㎡ 규모의 객실로 두 명이 묵기에 충분히 큰 객실입니다.

 

 

 

 

 

 

 

예약할 때 기념일이라고 써놓았더니 침대 위에 앙증맞게 수건으로 하트 모양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수건 모양이 흐트러질까 봐 풀지도 않고 처음 모양 그대로 옆 테이블에 옮겨놓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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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연식이 오래되어 특히 가전제품에서 세월이 많이 느껴집니다.

다만 오션프런트 디럭스 타입 이상 객실들은 최근에 리노베이션 되어 65인치 신형TV가 있다고 하니 예약할 때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냉장고 옆에는 머그컵 2개, 티 종류, 유리컵, 전기 포트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전기포트는 저녁에 컵라면을 끓여먹는데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침실 바로 옆으로 욕실이 보이는 구조입니다. 침실과 욕실 사이에는 나무로 된 창이 있어 닫을 수도 있습니다.

 

 

 

 

 

 

 

욕실에는 욕조, 샤워부스, 화장실, 옷장이 있으며 리노베이션이 되지 않은 객실 타입이라 확실히 오래된 느낌이 납니다. 샤워실 공간이 협소한 것도 살짝 아쉬운 부분입니다.

 

 

 

 

 

 

 

욕실 내 어메니티로는 컨디셔너, 샴푸, 바디워시, 바디로션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거울 앞 세면대 서랍에는 치약, 칫솔, 1회용 면도기, 면봉, 머리끈, 드라이기 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체크인할 때 객실 카드와 함께 보라색 타월 카드를 따로 챙겨주시는데 이 카드를 갖고 수영장 리조트 센터에 가면 수건으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저희는 두 명이 방문해서인가 타월 카드 2장을 받았습니다. 수건을 다 사용하고 반납하면 카드를 다시 돌려줍니다.

 

 

 

 

 

 

 

체크인을 늦게 한 탓에 객실에서 내려다 본 괌 하얏트 리젠시 수영장은 어둡지만 낭만적인 풍경입니다.

늦은 시간이라 수영장은 이미 폐장했지만 호텔 내 조명떄문에 하얏트 리젠시 괌의 화려한 수영장 야경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괌 호텔 중 수영장 자체만 비교하면 하얏트 리젠시 괌이 가장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영장 크기 자체도 두짓타니보다 크고요.

 

 

 

 

 

 

 

체크인을 하고 짐만 간단히 푼 뒤 산책할 겸 호텔 여기저기를 구경해보았습니다.

 

 

 

 

 

 

 

하얏트 리젠시 괌 안에는 총 4개의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괌 어느 호텔을 가도 비슷하겠지만 하얏트 리젠시 괌 또한 호텔 안에 카페, 바/라운지가 많고 바로 앞에 투몬비치도 연결되어 있어 호텔 안에서만 하루 종일 놀기에도 충분한 곳이었습니다.

 

 

 

 

 

 

 

늦은시간, 투몬비치의 파도 소리가 잔잔하게 더해져 산책하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하얏트 리젠시 괌 수영장

 

 

 

다음날, 전날 못가보았던 수영장에 바로 가보았습니다. 하얏트 리젠시 괌에는 총 5개의 야외 수영장이 있습니다. 

 

 

 

 

 

 

 

수영장 주위로는 작은 폭포와 울창한 야자수가 심어져 있어 열대우림 같은 이색적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하얏트 리젠시 괌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전용풀도 있고 미끄럼틀도 있어 가족 단위로 숙박하기에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사실 미끄럼틀은 어른인 제가 타도 재미가 있었습니다 :)

 

 

 

 

 

 

하얏트 리젠시 괌은 수영장과 투몬 비치가 연결돼있어 해수욕도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저희는 한국에서 튜브와 스노클링 장비도 미리 챙겨와 투몬비치에서 스노쿨링도 했다가 다시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다가 정신없이 놀다보니 온몸이 새까맣게 타버렸네요. 워터푸르프가 된다는 서핑용 선크림까지 발랐는데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괌은 하루에도 여러번 비가 왔다 해가 떴다를 반복하는데요. 이날은 종일 날씨도 좋아 해수욕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괌에 간다면 스노클링 장비는 꼭 챙겨가야 합니다! 특히 스노클링 장비 중 풀 페이스 마스크를 타입으로 사 갔는데 일반 스노클링 장비와 달리 호흡에 대한 부담이 없어서 처음 스노클링 하시는 분들도 편하게 놀 수 있습니다.

 

 

 

 

 

 

투몬비치에서 스노클링을 해보니 물고기가 많지는 않으나 잠깐씩 보이는 물고기를 찾아다니는 재미가 있습니다.

튜브 가지고 노는 것도 재밌지만 개인적으로 스노클링을 하는 게 훨씬 재밌었어요.

 

 

 

 

 

 

 

투몬 비치는 수면이 깊지 않아 한참을 걸어가도 수심이 허리 밑까지 밖에 오지 않기 때문에 어른, 아이 모두 놀기 좋은 바다였습니다. 

 

 

 

하얏트리젠시괌 · 1155 Pale San Vitores Rd, 4206, 96913 괌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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