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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이닝

진가와 잠실롯데월드몰점 : 일식 장인의 잠실 롯데월드몰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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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기념으로 롯데콘서트홀에 히사이시조 영화음악 콘서트를 보러오면서 공연 전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잠실 롯데타워 내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진가와에 방문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오후 5시 10분쯤 갔는데도 앞에 대기 6팀이 있더라😭 진가와는 롯데월드몰 6층 식당가에 위치해있다. 일식 전문점으로 돈까스, 메밀, 우동, 사시미, 초밥 등이 판매중이다.




진가와는 360년 전통 나가사키현 유일의 식품명장, 일본 총리훈장, 세계미식협회 3스타에 빛나는 진가와 토시오 장인의 면을 항공으로 공수하여 고객에게 제공하는 곳이라고 한다!




일본 장인 출신의 음식점답게 입구부터 일본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의 깔끔한 분위기였다.




한켠에 유아용 좌석도 준비되어 있다.




저녁 시간대가 되갈수록 대기도 많아지고 손님도 많아졌는데 그럼에도 모든 직원들이 응대가 빠르고 친절한 점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전망 좋아보이는 창가자리는 주말엔 앉기 힘들 것 같고 우린 입구쪽 가장자리 좌석으로 안내받았다. 좌석들 사이가 가까운 경우 좌석 간 파티션으로 분리되있어 좋았다. 코로나때문에 이렇게 인테리어를 하신건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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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으로는 행거도 있어 겨울철 두터운 옷을 구김없이 걸어 놓을 수 있었다.




진가와는 메뉴가 워낙 많아서 고민한 끝에 냉 메밀면 정식과 나가사키 우동 단품을 주문했다.




주문 후 가져다주신 따뜻한 물!




기다린지 얼마되지 않아 메뉴가 나왔다! 빠르다 빨라!




내가 주문한 메뉴는 나가사끼 우동 단품으로 나가사끼가 우동면으로 나오는 건 처음 보는 것 같아 시켜보았다. 메뉴판을 보니 베스트라고도 써있었다.

 

 

 

요건 냉 메밀면 정식이다. 처음에 진가와를 인터넷으로 찾아봤을 때 메밀 맛집이라는 키워드가 자주 보여 겨울이지만 냉 메밀면을 시켜보았다. 조미료맛 나지 않고 담백 깔끔한 맛으로 국물까지 호로록 다 먹었다💛

 

 



정식에 주문하면 함께 나오는 소바마끼와 초밥. 소바마끼는 밥 대신 소바면이 김밥처럼 말린 것으로 안에 계란이 달콤하고 부드러워 같이 먹으니 담백하니 맛있었다! 초밥도 한 피스 먹자마자 여기 초밥도 맛집이겠구나란 생각이 바로 들었다.


 

 

이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달달한 치즈맛이 났고 꾸덕한 질감이지만 입에서 넣으면 살살 녹았다. 식사 전 애파타이저로 먹기 좋았던 맛이다. 남편 말로는 모찌리도후라고 한다?!

 

 



다음은 모듬튀김과 같이 찍어먹는 튀김용 간장. 튀김 종류가 다양했고 바삭하니 맛있었다. 튀김 종류로는 새우 튀김, 고추 튀김, 가지 튀김, 고구마 튀김이 나왔다.



나가사끼 우동은 기존 우동처럼 면발이 두꺼운게 아니라 훨씬 얇았다. 진가와만의 우동면인가 싶었으며 쫄깃한 식감이 좋았다. 국물도 사골국물처럼 진한 맛에 바닥이 보일 정도로 다 먹은 듯하다! 롯데월드몰에 놀러왔다가 맛집이라하여 오게 된 진가와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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