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웨이브 : 광교 호수가 보이는 테라스 카페

 

광교호수공원 근처 테라스가 있는 카페를 찾는다면 방문하기 좋은 테이크웨이브. 광교호수 근처에 카페가 많지만 여기는 2층에 위치해 있어 조금 더 위에서 호수를 내려다볼 수 있는 카페이다.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정면에 보이는 호수 공원 뷰, 테이크웨이브는 카페 바깥 쪽으로 테라스가 둘러있어 호수 뷰로 커피나 차를 마실 수 있다. 밤이 되면 시티뷰로 반짝인다하니 낮이나 밤이나 사진 찍기 좋은 곳인 듯 하다. 이 날 테라스에 앉을까했지만 바람이 쌀쌀해 안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주말 점심 시간 이후 방문하니 대부분 좌석이 만석이었다. 실내에 자리가 생기자마자 앉은 곳으로 밖에 굳이 앉지 않아도 카페가 통창으로 되어 있어 바깥 풍경이 잘 보였다. 테이크웨이브는 뷰도 좋지만 카페 내부도 요즘 유행하는 화이트 톤에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가구들로 가득 차 있어 어딜찍어도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곳이다.

 

 

 

 

테이크웨이브는 커피 캐리어라던가 테이크아웃용 디저트 상자도 특별하고 귀여웠다. 

 

 

 

 

카운터 맞은편 진열대 위에는 원두와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디저트 종류들도 판매하고 있었다. 식사를 하고 왔기 때문에 디저트류는 시키지 않고 아메리카노만 두 잔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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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5,000원이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5,500원이다.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가격대이다.

 

 

 

 

주문한 커피를 마시며 바깥도 한번씩 구경하며 주말을 보낸다.

 

 

 

 

이젠 날씨가 추워져서 테라스 쪽 자리에 앉기 힘들겠지만, 내년에 다시 따뜻해질때쯤 밤에 호수 야경을 구경하러 와보려고 한다. 캔 맥주도 팔고 있어 그땐 커피 대신 캔 맥주 한잔을 마셔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