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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카페

살롱드라방 : 제주 애월카페 팬케이크가 맛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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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갔을 때 공항으로 가기 전, 애월쪽 카페를 찾다가 '살롱드라방'이란 곳을 들리게 되었다. 팬케이크,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라고 유명해 와 보게 되었던 곳이다.

 

 

 

 

카페 앞쪽엔 마당도 있어 아이랑 가기에도 좋은 곳으로 보인다. 매장 입구부터 따뜻한 느낌이 듬뿍 느껴지는 카페이다. 기억에 앞에 작은 사진관 하나있었고 제주도 주민들이 살고 있는 자그마한 동네인 것 같았다. 그래서 더 조용하고 좋았던 카페!

 

 

 

테이블 위에 메뉴판이 있어 메뉴를 고르고, 프론트로 가 주문하는 방식이다. 우리가 시킨 건 크림치즈 애플토핑 팬케이크, 아메리카노, 아인슈페너. 참고로 제주 살롱드라방은 크림치즈 애플토핑 팬케이크가 시그니처 메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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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편안하여 음료와 디저트가 나오기 전, 잠시 의자에 등을 기대고 쉬어본다. 카페 안에 틀어주셨던 음악들도 하나같이 너무 좋아 무슨 음악인지 멜론으로 검색해서 찾아봤던 기억도 난다.

 

 

 

 

제주 살롱드라방에서는 메뉴 주문 시 크래커, 치즈, 절인 토마토를 주시는게 이게 상당한 별미다. 

 

 

 

 

크림치즈 애플토핑 팬케이크

 

크림치즈 애플토핑 팬케이크에는 사과를 설탕에 절여 만든 토핑이 올려져 있어 적당히 단 맛이 나 아메리카노와 너무 잘 어울리고 맛있었다.

 

 



팬케이크를 조각 내보면 안에는 크림치즈가 들어가있다. 성인 2명이서 3명 정도 커피와 디저트로 먹기 좋은 메뉴다. 그리고 비주얼도 너무 예뻐 사진 찍기에도 좋다. 커피도 맛있었지만 디저트 맛집이라더니 디저트에 눈길이 더 갈 수밖에 없었다.

 

 

 

 

시간을 잘 맞춰 갔는지 조용한 분위기에서 커피와 팬케이크를 먹고 나올 때쯤 사람들이 밀려들어오기 시작했다. 다음 분들을 위해 후딱 나와 살롱드라방 주위를 돌아다녀봤다.

 

 

 

 

살롱드라방 말고 주위 상권이 있는 동네는 아니라서 조용하고 아늑했던 애월의 모습. 아쉽지만 맛있게 먹고 이제 공항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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