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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발리

발리 우붓 술집 추천 / BAC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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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우붓 여행 첫날, 저녁을 먹고 숙소 들어가기 전 술 한잔 하고 들어가기 위해 BACARI라는 바에 갔다.

 

 

 

 

 

BACARI와 다른 술집을 고민하다 여기가 좀 더 조용한 분위기일 것 같아 방문하게 되었다. 우붓에서 하루종일 교통체증과 오토바이 매연에 시달리다보니 바만큼은 조용한 곳으로 가고 싶었다.

 

 

 

 

 

BACARI 매장 앞에 도착한 순간. 조그마한 규모에 조용히 흘러나오는 재즈 음악까지 딱 내가 찾던 분위기였다.

 

 

 

 

 

좌석은 창가쪽을 마주보고 앉는 바테이블 좌석과 안쪽에 작은 테이블 2~3개 정도, 그리고 야외좌석이 있는데 매장 이 규모가 크지 않아 우리가 오고 얼마되지 않아 만석이 되었다.

 

 

 

 

우리는 안쪽에 두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로 자리를 잡았다.

 

 

 

 

 

BACARI에서는 와인을 주로 판매하는 곳이지만 우붓의 더운 날씨에 갈증부터 해소하고 싶어 일단 시원하게 마실 맥주 두잔을 주문했다.

 

 

 

 

 

IOI BRUT LAGER

감귤량이 살짝 나는 라거 맥주다.

메뉴판을 봤을 때 생맥주라 보고 주문한 것 같은데 캔맥주가 나와 당황했지만 예상외로 너무 맛있어 놀랐던 기억이 난다.

 

 

 

 

 

Charcuterie(Chorizo, Salami, Gamon&Smoked Ham)

60,000 IDR

안주로는 샤르퀴트리를 주문했다. 샤르퀴트리는 염지가공한 돼지고기다. 짭쪼름해 맥주랑 먹기에 딱이었다.

 

 

 

 

 

우린 와인을 즐겨 마시지는 않지만 그래도 와인바에 왔으니 와인 한잔씩은 먹어보자며 두번째 잔은 화이트 와인으로 주문했다.

 

 

 

 

 

발리 기준으로 저렴한 술집은 아니었지만 한국에서 이정도 분위기에서 술 마시려면 돈 2배는 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사진으로 봤던 것보다 분위기가 훨씬 좋아 놀랐고 매장 음악도 좋고 안주도 너무 맛있고 여러모로 만족스러움밖에 남지 않는 BACARI였다. BACARI, 다시 생각해봐도 참 좋았다.

 

 

 

BACARI · Jl. Goutama No.15, Ubud, Kecamat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인도네시아

★★★★★ ·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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