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 금문도 : 인생 중식 맛집

 

 

위치
인천 강화군 강화읍 중앙로 43 2층 213호

 

영업시간

09:30 ~ 15:30

월요일 정기휴무

주차

강화터미널 주차장 이용

 

 

처음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으로 금문도를 알게 되었다!
고구마채가 얹어진 짜장면, 오징어 한마리가 통으로
올라가있는 백짬뽕의 비주얼을 보자마자
우리 강화도가자!!해서 오게된 금문도💛

 

 

 

 

 

여긴 무조건 예약이 필요하대서 맛집이구나했는데
소문으로 알던 것보다 더더더 핫한 곳이었다!!
주말은 한달전, 평일도 2주전부터 예약해야 먹고갈 수
있을만큼 유명한 곳으로 이미 예약만으로 자리가
만석이기때문에 대기로는 먹을 수가 없는 곳😭😭
우리도 3주전 금요일 점심으로 예약해 식사를 하러갔다!
예약은 네이버 예약으로 가능💚

 

 

 

 

4인석 테이블 10개정도 있던 금문도는 예약을 했어도
앞에 식사상황에 따라 대기가 필요하다!
기다리고 있으면 예약을 하고 오지 않아 문앞까지 왔다가
그냥 발걸음을 돌리시는 분들도 정말 정말 많았다!!

 

 

 

 

4인석 테이블 10개정도 있는 금문도는
테이블에 앉아있으면 한켠에 조리하는 모습이 창문으로 보이는 구조이다.
분주한 주방모습이 시선강탈😎😎

 

 

 

 

 

테이블에 메뉴판이 있어 고민하다
둘이서 방문했지만 언제 또 예약해서 올 수 있겠나싶어
강화 순무 탕수육, 강화 백짬뽕, 강화 속노랑 간짜장
이렇게 세개를 주문했다!

 

 

 

 

주문 후 빠르게 가져다주신 밑반찬!
내부 손님도 많고 바깥 웨이팅이 엄청난데…
음식은 빠르게 나왔다.

 

 

 

 

 

 

강화 순무 탕수육

20,000

가장 첫번째로 나온 메뉴는 강화 순무 탕수육!!
이런 비주얼의 탕수육은 태어나서 처음본다🫢🫢
순무가 수북히 쌓여있어 높이가 굉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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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특산품인 순무를 채썰어 탕수육 위에
수북하게 올려져있었고 그 위에 보라색 양배추까지!!

 

 

 

 

 

탕수육 밑에는 소스가 깔려있는데 우리가 흔히 먹어온
새콤달콤 끈적한 탕수육 소스가 아니라
간장 베이스의 묽은 소스로 유자청 맛이 더해져있다.
샐러드드레싱 같은 소스라고 할까…?!
새콤달콤짭짤한 맛😊

 

 

 

 

 

탕수육 튀김에는 찹쌀이 더해져
굉장히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이었다!

 

 

 

 

 

소스와 예쁘게 수북히 쌓여있던 순무, 양배추를 골고루 섞어주었다!
부먹 느낌으로 소스가 벤 탕수육에 야채까지
얹어 먹으면 기존 탕수육의 느끼함 없이
훨씬 맛잇게 먹을 수 있었다💛💛

 

 

 

 

 

강화 백짬뽕

12,000

탕수육을 절반쯤 먹었을 때 강화 백짬뽕이 나왔다!
금문도 메뉴들은 가격은 저렴한데 양이 어찌나
푸짐한지 탕수육 절반정도 먹고 벌써 배가 부른 상태에
백짬뽕을 보니 절반이나 먹을 수 있을까 걱정😅😅

 

 

 

 

 

 

강화 특산품인 외포리 생새우에 오징어 통으로 한마리,
전복, 굴 등 해산물이 진짜 푸~짐하게 들어가있었다!

 

 

 

 

실제로 보면 해산물이랑 건더기도 진짜 많은데
그릇 자체도 커서 성인 혼자서 다먹을 수 있을까싶었다😗😗
먹어도 정말 배부를만큼 양이 많았다!

 

 

 

 

면은 약쑥을 섞은 자가제면으로 초록색을 띈다!!
역시 매장에서 바로 먹으니 면도 뿔지않고 탱글탱글!

 

 

 

 

국물은 해산물 베이스에 홍고추가 들어가
시원하고 적당히 매콤한 맛이다!
국물이 정말 깔끔해 막판에 배가 너무 부른데도
이 국물맛을 끊을수가없어 계속 떠먹은듯😙😙

 

 

 

 

 

 

강화 속노랑 간짜장

10,000

마지막으로 나온 메뉴는 강화 속노랑 간자짱💛💛
속노랑 고구마 튀일이 짜장면 소스 위 한가득 얹어나오는
메뉴로 금문도의 시그니처 메뉴이다!

 

 

 

 

 

탕수육, 백짬뽕에 이어 짜장면까지 지금까지 본 적
없던 비주얼의 짜장면이다!!

 

 

 

 

간짜장이라 면과 소스가 따로 나왔고
짜장면에 들어가는 면도 백짬뽕과 동일하게
약쑥을 넣은 자가제면으로 초록초록하다🍜

 

 

 

 

고구마 튀일이 수북히 쌓여있어 열심히 비벼본다!
튀일 외에 짜장소스안에도 고구마들이 들어가있어
짜장면을 먹다보면 은은히 나는 고구마향과
튀일의 바삭한 식감과 면이 같이 씹힌다!

 

 

 

 

 

고구마와 양파때문에 재료자체로부터 단맛이 전달되
어른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는 달달함이다!
이날 먹었던 메뉴 중 맛없는게 하나도 없었다😭
왜다들 한달전 예약해서 가는지 인정할만큼
또 그러할만한 가치가 있을만큼 내인생 중국집맛집이었다!!
강화도 간다면 금문도는 꼭 꼭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