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파노라믹65 /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무제한 와인바

 

송도 오크우드 호텔안에 있는 파노라믹65. 65층에 있는 레스토랑이라 뷰 맛집으로 초저녁엔 노을지는 풍경과 저녁엔 송도 야경을 볼 수 있다. 단일 메뉴주문도 가능하지만 우린 와인 무제한바가 있다하여 무제한바를 이용해보았다.

 

 

 

 

 

무제한 와인바 1인 가격은 평일 62,000원, 주말 65,000원이다. 네이버 사전예약 시 5% 할인이되고, 숙박객은 사전예약 후 당일 호텔에 방문하면 체크인시 파노라믹65 할인 쿠폰을 주기때문에 이용 후 결재시 사용하면 된다.

 

 

 

 

참고로 무제한 와인바는 자리까지 예약은 불가하기때문에 창가자리에 앉으려면 와인바가 시작하는 6시보다 훨씬 일찍이 도착해야한다. 우린 5시 40분쯤 도착하니 이미 창가석은 만석이었다.

 

 

 

 

 

와인은 총 20개 정도로 와인 기계에 있는 버튼을 눌러 test, half, full 로 직접 양을 조절해 마실 수 있다.
와인병 위에 품종이라던가 바디감, 당도 등 설명이 간단히 써 있기때문에 설명보고 취향껏 골라 먹으면 된다.

 

 

 

 

 

파노라믹65 무제한 와인바에는 와인뿐만 아니라 안주로 즐길 수 있는 음식들도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음식은 따뜻한 음식과 찬 음식으로 나뉘어져있는데 따뜻한 음식으로는 총 5가지로 찹스테이크/구운 닭/생선튀김/해산물그라탕/피자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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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입구기준으로 왼편에는 따뜻한 음식, 오른편에 찬 음식이 있다.

 

 

 

 

 

찬 음식에는 디저트류로 바닐라 무스,치즈 무스, 녹차하트 무스가 있었다.

 

 

 

재철과일로 파인애플, 포도, 수박, 견과류로 아몬드, 캐슈너, 땅콩 등이 있었다.

 

 

 

 

 

샐러드로는 카프레제와 훈제 연어 샐러드가 나왔고 훈제 연어 샐러드 같은 경우 와인바 시작하고 후반부부터는 샐러드 없이 훈제 연어로만 채워주셨다. 그 밑에는 햄과 치즈가 종류별로 준비되있었다.

 

 

 

 

 

종류별로 담아와보니 안주 무제한으로 준비되있긴 하지만 식사를 대체하기에도 손색이 없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었던 메뉴는 해물 그라탕이랑 생선튀김이었다.

 

 

 

 

 

요즘에 해가 길어져서 6시인데도 아주 밝았다. 식사하는데 눈이 부실 정도였다.

 

 

 

7시쯤넘어서야 노을지기 시작했던 것 같다. 원래는 앞에 무대에서 금요일, 토요일에는 재즈 공연도 진행되었다는데 코로나로 공연은 멈춘 상태로 너무 아쉬웠다.

 

 

 

 

 

가져온 와인과 음식들을 먹다보니 금새 노을이 지기 시작했다.
저멀리 바다가 보여 바다 너머로 해가 지는 모습과 인천대교 오션뷰가 참 멋졌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니 완전히 밖은 어두워졌다. 해가 지니 파노라믹65안 내부조명들이 켜졌고 파노라믹65 내부가 훨씬 화려해졌다.

 

 

 

 

분위기가 어두워지니 더욱 와인마시기 좋은 분위기였다. 한가지 아쉬운건 음악이 너무 시끄럽다는 점인데 계속 클럽에서 나올 것 같은 음악이 나와 그냥 조용한 재즈를 틀어주면 더욱 좋을 것 같다.

 

 

 

 

분위기도 좋고 이날 회사 휴가쓰고 온거라 기분도 좋아서 배부르게 먹고 마시고 제대로 파로라믹65를 즐기고 왔다.

 

 

 

 

 

송도에 놀러오거나 오크우드에서 숙박할 계획이 있다면 파노라믹54에서 와인을 즐기셨음 좋겠다.
가격대비 음식 퀄리티와 내부 분위기가 고급스러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다만 분위기가 산만한 느낌이 있는데 음악이 원인인 거 같다. 여튼 음악 빼곤 다 만족스러웠다.

 

 

오크우드프리미어 인천 파노라믹65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