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광교중앙역 엘포트몰 3층에 위치한 거궁 이천쌀밥한정식에서 점심을 먹고왔다!
거궁 이천쌀밥한정식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바로 보여 찾기 어렵지 않으며 주차는 엘포트 건물안에 지하 2층, 3층까지 가능하다.
거궁 이천쌀밥한정식은 이름 그대로 한정식을 판매하는 곳으로 메뉴 가격대는 16,000~41,000원대로 다양하다.
매장 규모는 상당히 크다. 코로나때문에 오시는 손님들끼리 좌석을 띄어 앉혀주셔서 좋았다.
벽쪽을 보니 백일, 고희연 등 현수막과 상차림이 샘플로 진열되있어 가족행사 문의도 가능해보인다.
룸 갯수도 많다. 룸에서는 좀 더 조용하고 프라이빗하게 식사하기 좋아보이며 상견례라던가 중요한 약속이 있을 때 방문하기도 좋아보였다.
거궁 이천쌀밥 한정식 메뉴
거한상 16,000원/ 특거한상 25,000원
갈비찜 거한상 29,000원/ 소갈비구이 거한상29,000원
행복한 거한상 31,000원/ 보리굴비 거한상 33,000원
간장게장 거한상 35,000원/ 소중한 거한상 41,000원
우리는 가장 저렴한 거한상 2인으로 주문했다.
식사는 요리가 차려진 큰 상을 통째로 가져와 테이블 위에 올려주신다. 다른 한정식집들처럼 메뉴를 하나씩 올려주시는데 시간이 할애되지 않으니 곧바로 식사가 가능하다.
메뉴는 대략 20가지정도가 나온 것 같다! 워낙 종류가 많아 한 젓가락씩만 먹어도 밥 한공기를 다 먹게된다!
단호박 샐러드, 젓갈, 육전, 나물 종류도 여러가지가 있다.
양념게장과 해파리냉채
야채로만 버무린 잡채도 간이 적당해서 좋았다.
배추김치, 열무김치, 샐러드, 코다리 무침
고소했던 들깨탕, 요즘같은 날씨에 최고다!
매콤하면서 달달했던 황태구이와 보쌈
개인적으로 나왔던 메뉴 중 황태구이가 가장 맛있었다.
된장국은 1인당 하나씩 주셨다. 멸치볶음은 상당히 달았다.
솥밥으로 나오는 이천쌀밥. 이게 메인 메뉴이지 않을까 싶다.
돌솥뚜껑을 열어 밥은 그릇에 따로 덜고 나머지는 물을 부어 누릉지로 만들어준다.
나갈때보니 연입밥, 보리굴비, 누룽지, 간장게장, 양념게장, 열무김치 등 거궁에서 먹었던 메뉴들을 구매할 수도 있다. 광교에서 한식을 거하게 먹어보고싶다면 방문해보기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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