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보타니아.
Place info.
위치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외도길 17 외도해상농원
입장료
일반 11,000
청소년, 군경 8,000
청소년단체(30명이상) 6,000
어린이(만2세부터 초등학생) 5,000
어린이단체(30명이상) 4,000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oedobotania/
예전부터 너무너무너무 와보고 싶었던 외도 보타니아!
너무 먼 곳이라 갈 생각을 못해왔는데
남해에서 일주일살기를 하는김에
하루 할애해서 거제 외도 보타니아까지 가보자하여
드디어 와보게 되었다!!🙂🙂
장승포 외도 유람선을 타고 30분정도 걸려
외도 선착장에 도착했다.
자유롭게 보타니아 구경을 하고 대략 2시간 뒤
선착장에서 다시 만나 육지로 돌아가게 된다.
바다위 환상의 섬, 외도 보타니아💚
외도 보타니아 입장권은 장승포 외도 유람선
선착장에서 사전예약한 티켓을 수령할 때
매표소에서 구매해야하며 외도에서는
별도로 티켓 확인 없이 자유여행을 시작하면 된다!
보타니아 길은 들어오는 입구와 나가는 출구가
하나로 이정표만 따라 걸어가면 된다.
천천히 둘러보니 2시간까지는 걸리지 않고
중간에 쉬면서 여유있게 걸어다녀도 괜찮다😌😌
외도 여기저기에 심어져 자라나는 야자수🌴
외도 보타니아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 있는
해상식물공원으로 산책로를 걷다보면
약 3,000여종의 꽃과 나무를 구경할 수 있다👏👏
외도는 섬이지만 물이 풍부하여
난대, 및 열대성식물이 1년 내내 자랄 수 있어
한 겨울에도 푸르름을 볼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사실 외도 보타니아를 방문하기전
겨울이라 볼게 있을까 걱정했는데 1월 한겨울에도
여전히 푸릇푸릇한 잎들을 볼 수 있어 놀라웠다🤭🤭
겨울이란게 잘 느껴지지않았던 풍경이었다!
꽃과 나무들 사이로 중간중간 보이는 조각상들이
외도를 더 이국적이게 만들어주었다👏👏
돌아다니다보면 식물원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독특한 식물들을 볼 수 있다!
겨울이라 꽃 종류는 거의 볼 수 없었지만
봄이오면 꽃 종류도 굉장히 다양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여긴 보타니아의 메인 공간인 비너스 가든이다.
원래는 계절별로 화려하게 꽃을 심어놓는 공간인데
겨울은 겨울인지라 꽃을 보긴 어려웠다😭😭
덩그러니 분수대만 놓여있을뿐…
비너스가든 가운데에는 유럽에서 본 듯한
잘 가꿔진 정원들을 볼 수 있었다.
겨울이지만 정원은 여전히 알록달록했다✨
보타니아에 포토존이 정말 많지만 이 정원앞에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가장 많으셨던 것 같다!
비너스가든 주위로는 중세 유럽 느낌이 나는
이국적인 조각상들을 구경할 수 있다.
걷다보면 바다가 가끔씩 눈에 확 들어오는데
가만히 서서 바다를 구경하고 있던 순간들도 참 좋았다!
비너스가든을 지나 걸어가면 12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만들어놓은 듯한 트리도 아직 남아있었다.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조각상도 보인다😆😆
보타니아에는 독특하게 손질해놓은 나무들이 많다.
그래서 겨울이라 꽃이 없더라도 화려한 조경이 채워진다!
겨울이지만 여전히 싱그러운 초록빛으로 가득하다💚
걷다보니 좀 더 경사진 곳으로 올라가게되었고,
비너스가든을 비롯한 외도 전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마음이 탁 트이는 느낌이다!
보타니아 섬 정상에 다다르면
드넓은 바다를 볼 수 있게 된다.
바다 전체가 한눈에 들어와 너무 아름다워
사진을 얼마나 찍어댔는지 모르겠다👏👏
이것이 바로 대자연…!!🤭🤭
바다를 한참 구경하고 사진찍다가
섬 정상에서 바다를 보며 차 한잔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보여 올라가봤다.
다들 커피나 음료 마시는데
우린 아침일찍 남해에서 넘어와 배가고파
우동도 하나 시켜먹었다…😙😙
태어나서 먹었던 우동중에🍜
가장 좋은 전망을 보며 먹었던 우동이 아닐까싶다✌️
배도 차니 아까보다 좀 더 여유롭게 외도를 걸어다녔다.
여긴 조각공원!
에덴교회로 들어가는 입구.
누구든지 들어가 기도할 수 있도록 개방된 교회였다.
교회에서는 창밖으로 바다가 보여 아름답다!
겨울이라 꽃을 보기 힘든 와중에
유일하게 볼 수 있었던 꽃…!
동백꽃인가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한겨울에 피어나는 꽃은 참 신기하다🥰
교회를 지나면 사랑의 언덕이 나온다.
사랑의 언덕까지 올라간 뒤 천국의 계단이라는
곳을 통해 다시 내려갔다.
여기도 포토존으로 내려가는 뒷모습을
영상으로 찍으니 참 예쁘게 나온다🙂🙂
보타니아를 천천히 내려와 기념품 가게를 만난다면
거의 대부분을 구경한 것이다!
외도 보타니아 여행을 기념할만한
아이템들이 판매중이다.
가게는 크지않고 아담했다!
기념품 가게 구경을 마치고 좀 더 걸으니
슬슬 처음에 내렸던 선착장이 보인다.
이쯤 왔을 때 아직 배 타기전까지 30분정도
시간이 남은 상태로 여유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외도 역사기념관이 보였다.
외도가 처음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해왔는지
히스토리가 담겨져있었다.
처음 외도 보타니아가 사기업에 의해
만들어진 곳인 줄 알고 방문했는데
찬찬히 둘러보니 이창호라는 분께서 와이프랑
평생동안 가꾸시고 만들어 낸 곳이라하여 놀라웠다😮😮
선착장까지 내려와 배가 오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
선착장 앞 바다를 거닐며 시간을 떼웠다.
곧이어 배가 도착했고 늦지말라했던
가이드분 말씀대로 약속했던 시간이 되자마자 출발했다!
이어서 육지로 돌아가는 길에 해금강 코스가
남아있어 해금강 구경 후 여행이 마무리되었다🤗🤗
외도 보타니아 유람선 예약방법과 해금강 코스는
아래 포스팅에 좀 더 자세하게 작성했다📌
거제 보타니아, 해금강 : 외도 유람선 할인 예약방법
장승포 외도 유람선. Place info. 위치 경남 거제시 장승로 138 주차 주차장 보유 영업시간 및 입장료 포스팅 중간 예약링크 참고 남해에서 일주일살기를 하려고 계획을 짜다보니 생각보다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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