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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플레이스

완주 아원고택 : 전주 근교 가볼만한 한옥갤러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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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늦여름쯤 2박 3일로 전주 여행을 다녀왔는데 돌아오는 길에 완주에 있는 아원고택을 우연히 들리게 되었다. 당일 즉흥으로 찾아가게 된 곳인데 지금은 내 인생 국내 여행지로 다섯손가락 안에 꼽을만한 좋아하게 된 곳이다.

 

 

 

 

 

 

현재 한옥 숙박, 갤러리, 카페를 같이 운영중이고 자연과 한옥이 어우러진 곳으로 인생샷찍기에도 좋은 곳이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출발해서 아원고택까지 차로 약 30분정도 걸렸다. 산 속에 위치해 대중교통보다 차를 타고 오는게 수월하다. 주차하고 아원고택 들어가는 입구 모습이다.

 

 

 

 

 

입구 1층에 갤러리, 2층에 아원고택이 있다. 갤러리는 5시까지 운영하지만 2층 아원고택은 입장 마감시간이 3시 45분이기때문에 마감 전에 와서 아원고택까지 보고 가는 걸 추천하고 싶다.

 

 

 

 

 

 

갤러리에 들어가려했으나 바깥 경치에 시선이 뺏겨버렸다.

​몰랐는데 여기서 BTS도 촬영을 한적이 있나보다. 와보시면 힐링 성지라 할만큼 멋진 자연을 볼 수 있다.

 

 

 

 

 

여긴 갤러리 들어가기 전 오른편 산책로로 무료로 돌아다닐 수 있는 곳이다. 

 

 

 

 

 

 

오른쪽 산책로를 걸어가다보면 카페 두베(DUBHE)라는 곳이 나온다.

여기도 카페 앞 전체가 산으로 둘러쌓여있어 음료마시면서 경치 구경하기 좋아보였다. 우린 아원고택에 있는 카페를 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여기서는 사진만 간단히 찍었다.

 

 

 

 

두베 카페 앞에서 바라본 경치💚

이 날 날씨도 너무 좋았다!! 해 쨍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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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퀴 구경을 끝내고 다시 아원고택으로 돌아간다.

 

 

 

 

 

 

아원고택은 입장료는 10,000원이다.

입장권으로 갤러리랑 아원고택을 구경할 수 있고 2층에서 2천원에 커피를 구입할 수 있다. 바깥에 있는 카페보다 커피값이 조금 더 저렴하다.

 

 

 

 

 

 

1층 갤러리 모습. 모던한 갤러리의 모습이다.

벽에 미술작품들이 많진 않다. 카페도 있어 커피를 마실 수 있고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갤러리에 작품은 많이 없는게 아쉬웠지만 갤러리 내부에 흘러나오는 음악은 좋았다.

천천히 구경 하고 2층으로 올라가본다..

 

 

 

 

 

 

2층으로 올라가면 아원고택이 나온다.

와, 여기가 무릉도원인가???

 

 

 

 

 

 

사진에는 웅장한 경치가 전부 담지 못해서 아쉬울 뿐😭

입장료 주고 들어온 게 아깝지 않을만큼 멋진 경치다.

 

 

 

 

 

 

천천히 돌아다니며 한옥 구경도 하고 경치 구경까지하기 참 좋은 곳이다.

 

 

 

 

 

 

조금 걷다보면 커피랑 음료를 살 수 있는 곳이 나온다.

걷다가 힘들면 음료를 사서 한옥 마루에 잠시 걸터앉아 산을 바라보며 쉬어본다.

 

 

 

 

 

 

다들 한가롭게 쉬고 계신 모습을 보니 같이 마음이 여유로워진다.

 

 

 

 

 

우리도 잠시 아메리카노를 2잔 사서 마루에 걸터앉았다.

 

 

 

 

 

 

참고로 고택 안에서도 앉아 쉴 수도 있다.

 

 

 

 

 

커피마시고 잠깐 쉬다가 포토존에 사진찍으러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포토존이 많아, 예쁜 사진도 많이 건질 수 있었다.

 

 

 

 

 

 

점심먹고 1시쯤 도착해서 대략 2시간정도 있었던 것 같다.

집에 가는 길에 다음번엔 아원고택에서 운영하는 숙소도 이용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원고택이 여행객들에게 오픈되는 시간 외에는 숙박객들만 돌아다닐 수 있기에 좀 더 조용한 아원고택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싶다.

 

 

 

 

 

 

화장실도 깔끔하고 감성적인 아원고택!

 

 

 

 

 

 

전주여행 왔다가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 아쉬워서 들른 곳인데 훌륭한 선택이었다.

완주 '아원고택' 또 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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