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다문.
Place info.
위치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은행로 74-8 다문
영업시간
매일 11:30~21:00
주차
주차장 없음
한옥마을 공영주차장 이용
전주 여행 마지막날, 전주한옥마을에 가성비 좋은
한정식집을 찾다가 다문이란 곳을 다녀왔다!
처음에 전주한옥마을 한식 맛집을 검색하니
비싼 한정식집만 나오는 것 아닌가😭
그렇게 블로그를 통해 골라골라 찾은 곳이 다문이다.
골목사이에 위치한 '다문'이라는 곳은
예전 한옥집을 그대로 사용해 운영하시는 것 같았다.
할머니댁에 놀러온 것 같은 느낌이다👵
가게 안으로 들어오면 한옥 3채가 보인다.
2채는 좌식구조로 되어있고
나머지 1채는 입식구조로 되어있다.
다문 오픈은 11시 30분인데 10분정도 일찍 도착😭
30분에 시작이라 주문은 바로 불가능하나
감사하게도 미리 앉아있어도 된다해주셔서
원하는 자리에 앉아 오픈까지 기다렸다.
메뉴는 다문정식, 굴비한상, 다문한상이 있고
한상차림에 추가로 메뉴 주문이 가능하다!
다문 벽에 붙어 있는 메뉴판에는 다문정식은
적혀있지 않았으나 네이버에 검색해봤을 때
떡갈비와 굴비를 1인당 하나씩 먹을 수 있는
다문정식이 있어 다문정식으로 2개 주문했다.
가게에서 잔잔한 음악을 틀어주셔서
음식이 나오기전까지 잠시 앉아
바깥 구경하고 멍때리는 재미도 있다.
다문정식
30,000
잠시후 음식이 줄줄이 나오기 시작했다.
밑반찬들 만으로도 벌써 한상이 푸짐해졌다.
무조림, 김치, 연두부, 수육, 전, 잡채, 간장게장 등
국물로는 된장찌개가 나왔다.
밥은 너~~무 찰지고 맛나서 밥이랑 김치만
있어도 한 그릇 다먹을만큼 맛있는 쌀이었다👏👏
우리가 시킨 메뉴 메인은 떡갈비와 굴비🙂🙂
떡갈비와 굴비 모두 1인당 하나씩 싸우지않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한정식집 가면 수육 같은 건 서너점씩밖에
안주는데 다문에서는 수육 양도 푸짐하게 나왔다!
모양이 너무 예뻐 눈으로 먼저 먹었던 요리😙😙
이름은 모르겠으나 당근, 어묵, 계란 등
김으로 돌돌 말아놓은 요리다.
반찬 가짓수도 워낙 많아 한입씩 먹다보면
밥 한그릇 뚝딱이다!
반찬 하나하나 정성 가득하게 맛있어서
이 가격에 이 정도 구성인 한식집이
전주한옥마을에 또 있을까싶었다🤭🤭
전주한옥마을에서 가성비 좋은 한정식집을
찾는다면 다문에 들려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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